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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size="5"><b>제주감귤초콜릿‘자연의 맛’호평 </b></font>

<font size="4" color="blue">무역협회, 지역특산품 수출상품화 성공사례 선정

‘100% 천연 제주산의 상큼함과 달콤함의 조화’ </font>

<font size="3">제주일보 10/21 신정익 기자

완전 제주산 감귤을 재료로 생산하고 있는 제주 감귤초콜릿의 한국무역협회에서 선

정한 ‘지역특산품의 수출상품화 성공사례‘로 뽑혀 화제가 되고 있다.

㈜제주오렌지(대표 곽경남)가 생산하는 제주 감귤 초콜릿은 100% 천연 제주산 감귤

을 ‘진공 동결건조공법’을 이용, 생산된 분말을 초콜릿 재료로 사용함으로써 제주 자

연의 맛과 성분을 그대로 소비자들에게 전하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원료를 동결상태에서 조작함으로써 원료의 형태와 조직 등의 물리적·화학적 변화가

극히 적어 열에 약한 비타민과 각종 영양소의 파괴를 막아 줄 뿐만 아니라 밀폐장치

안에서 저온으로 다뤄지므로 미생물에 의한 오염도 거의 없다. 제주산 감귤 특유의

맛과 향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생산공정을 거치기 때문에 젊은층은 물론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아 제주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하면서 미국과 일본, 중

국, 대만 등에 수출되고 있다.

매년 신제품을 개발해 감귤, 백년초, 녹차, 파인애플, 홍삼 초콜릿 등을 판매하고 있

는 ㈜제주오렌지는 복분자를 가공한 ‘제주 복분자 초콜릿’을 개발해 곧 시장에 선 보

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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