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가격 '안오르네'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6-12-19 10:45:21 ·조회수 : 2,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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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ont size="5">감귤가격 '안오르네' </font></b>
<font size="4" color="blue">감귤가격 이달들어...1만5000원 중심 보합세....
2005·2004년 12월 초순이후 20%이상 올라 </font>
<font size="3">제주일보 12/17 김철웅 기자
올해산 노지감귤 가격이 최근 10㎏당 1만1000원에서 1만2000원 사이에서 보합세를
보일뿐 예년처럼 치고 올라가지는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감귤출하연합회에 따르면 16일 노지감귤 10㎏당 평균 경락가격은 1만1500원
으로 2004년 같은 시기 1만300원보다 11.7% 높았으나 지난해 기록했던 1만5500원
에 비해 25.8%나 낮았다.
특히 올해 노지감귤 가격은 2004년산에 비해 항상 15% 내외에서 높은 가격이 형성
되고 있으나 지난해산에 비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달 1일 1만2000원으로 지난해 12월1일의 1만1700원보다 300원 높게, 그리고 이튿
날 1만1900원으로 같은 가격을 보인 이후 6일 1만1800원과 1만3100원, 9일 1만1100
원과 1만3700원, 13일 1만2100원과 1만4200원 등 지난해의 가격을 전혀 따라잡지 못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물론 2004년도 12월 초순을 기점으로 경락가격이 상승곡선을 그렸으
나 올해는 1만1500원 내외에서 보합세를 보이고 있을 뿐이다.
지난해는 1일 1만1700원에서 16일 1만4900원으로 27.4%가 올랐고 2004년엔 6일
8500원에서 16일 1만300원으로 21.2%가 올랐었다.
농협 제주지역본부 관계자는 “2004년과 2005년은 예상생산량이 실제 생산량보다 적
게 발표되면서 12월 가격이 올랐지만 57만t 생산량을 기준으로 볼 때 올해 가격은 정
상적으로 보인다”며 “당분간 1만1500원을 중심으로 한 보합세가 예상된다”고 말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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