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사설]감귤 첫 출하가 낳은 정책부실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6-10-18 10:19:07      ·조회수 : 2,842     

<p></p>
<b><font size="5">[사설]감귤 첫 출하가 낳은 정책부실 </b></font>
<p></p>
<font size="3">제민일보 10/17

노지감귤의 과일시장 경쟁이 시작됐다. 그끄제 1744t을 경매시장에 첫 출하시켜 시

장반응을 지켜보고 있다. 경매가는 10kg당 최고 2만2000원·최저 4000원으로 평균 1

만2300원선을 유지했지만 감귤농가의 반응은 일단 유보적이다.

냉정하게 말해 첫 가격형성은 다소 불안한 출발이다. 농가들 역시 모르지 않은 터라

긴장감을 떨치지 못하는 눈치다. 재작년보다 나은 편이라지만 작년과 비교할 때 경

매가와 농가수취가 모두 감소한 출발가격은 분명히 우려되는 일이다.

경매시장의 가격형성 평가는 우리가 잘 소화해야할 대목이다. 우선 출하량이 한 두

해전에 비해 100배에 달할 만큼 과잉현상을 보인 것은 놀랍다. 일부 저품질까지 섞

여 가격하락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보다 철저한 유통관리없이는 감귤전망이

그리 밝지만은 않다.

도정당국은 첫 출하량을 감안할 때 비교적 괜찮은 가격으로 분석하고 있다. 긴장감

을 뒤로한 채 앞으로 호전될 가능성에 무게를 싣는 모양이다. 비관하지 않고 기대감

을 갖는 것을 나무라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첫 출하물량의 과잉현상은 유통관리측면에서 지적받아 마땅하다. 첫 출하가

격 형성이 한해 감귤값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과잉출하는 정책적 부실로 간주해

야한다. 어정쩡하게 넘기며 말장난할 것은 못된다.

감귤전망에 불안요인이 있으면 따지고 개선하는 게 급선무다. 감귤유통명령제가 높

은 가격을 가져다주는 도깨비방망이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전국 어디서나 불량감귤

을 단속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지는 것이지 가격형성 주요인으로 착각하지 말아야

한다.

감귤가격 형성은 얼마나 노력하느냐에 달려있다. 자기이익만 노리는 얌체족들이 판

친다면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게 뻔하다. 농가의 생산관리·유통업자 품질관리·행정

의 지도감독, 3박자가 맞아떨어져야 올해 감귤농사에 웃음꽃이 필 수 있다.
</font>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179 감귤 농사 정보화로 ‘재미 톡톡’ 관리자 2006-07-10 3161
178 감귤 특별대책위 “한·미 FTA 감귤 제외하라” 관리자 2006-07-10 2435
177 FTA기금 감귤시설사업 공사중단 속출 관리자 2006-07-07 3616
176 한미 FTA 감귤사수 “서명 10만명 넘었다” 관리자 2006-07-05 2734
175 감귤 수급사업 참여농가 급증 관리자 2006-07-05 2885
174 해상 냉장수송‘경쟁력 높다’ 관리자 2006-07-05 3515
173 올해 감귤 계약출하 109억원 증가 관리자 2006-07-05 2721
172 내리고 또 내리는 비, 농작물 관리 ‘비상’ 관리자 2006-07-05 2372
171 한라봉, 봉지씌우면 품질 좋아진다 관리자 2006-07-05 3278
170 감귤, 특별자치도 홍보역할 ‘톡톡’ 관리자 2006-07-03 2563
169 감귤랜드 민자유치 ‘제자리’ 관리자 2006-07-03 2797
168 "한미FTA 감귤예외 강력히 요청하겠다" 관리자 2006-07-03 2624
167 감귤 고열건조 규제 강화 관리자 2006-07-03 2750
166 “내용 알아야 의견 내놓지…” 관리자 2006-07-03 3103
165 “감귤 많이 먹으면 전립선암 억제” 관리자 2006-06-30 3129
164 한라봉’을 주스로…1.5ℓ등 3가지 출시 관리자 2006-06-29 3167
163 이용섭 행자장관 "감귤육종연구소 설립 긍정적 검토" 관리자 2006-06-28 2651
162 “한라봉 열매솎기 일찍 하세요” 관리자 2006-06-28 2731
161 한-미 FTA협상 저지위한 10만인 서명 돌입 관리자 2006-06-27 2210
160 제주감귤 "사느냐 죽느냐" 기로에 관리자 2006-06-27 3180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