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사설]감귤만은 끝까지 지켜내야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7-01-17 19:37:08      ·조회수 : 2,369     

<p></p>
<b><font size="5">[사설]감귤만은 끝까지 지켜내야 </font></b>

<font size="3">제민일보 1/15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6차 협상이 어제(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닷새 일정으로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고 있다. 첫 날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투자, 서비스, 금융서비

스, 지적재산권 등 4개 분과회의가 진행될 예정인 이번 협상은 그러나 국민들의 많

은 반대에 부딪히고 있다.

권영길·노회찬·심상정 의원 등 민주노동당 의원 9명 전원이 15일 오전 신라호텔 앞에

서 기자회견을 열어 얻는 것은 없고 잃을 것만 많은 FTA 협상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며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한·미FTA저지 범국민운동본부도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협상 마감시한이 다가옴에

따라 고위급 밀실회담을 통해 ‘묻지마 체결’ 방식으로 FTA를 타결하려는 의혹이 증

폭되고 있다”며 협상 중단을 요구했다.

특히 이번 협상에서 감귤이 개방 대상에 포함되느냐의 여부에 따라 제주의 미래가

달라질 가능성이 충분한 만큼 협상 과정에 도민들의 관심이 쏠리는 것은 당연하다.

이에 따라 김태환 지사와 양대성 도의회의장, 농·감협 관계자, 한·미FTA 감귤대책위

원회 등이 16일 협상장을 방문, 감귤을 쌀과 대등하게 협상 예외품목으로 인정해줄

것을 요구할 예정이다.

하지만 김 지사가 지난해 12월 4∼8일 미국 몬테나주 빅스카이에서 열렸던 한·미

FTA 5차 협상장을 찾아 양측 농업분과 협상단에 제주감귤의 민감성을 강조했으나

가시적 효과가 없었듯 이번 방문의 효과 역시 불투명한 것이 사실이다.

또 쌀을 포함한 모든 농산물의 무조건 개방을 요구하는 미국측의 분위기가 워낙 거

세 우리나라측이 쌀은 물론 감귤까지 협상 예외품목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지는 미지

수다.

이처럼 갖은 난관에도 불구하고 제주의 생명산업인 감귤만큼은 결코 개방할 수 없다

는 것이 제주도민 모두의 간절한 바람이다. 우리나라 협상단은 이 점을 한시라도 잊

어서는 안될 것이다.
</font>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139 <사설>한라봉 사업단의 소비자 조사 결과 관리자 2006-06-21 2824
138 지역농협 클러스터 워크숍 개최 관리자 2006-06-21 2934
137 한·미FTA발효시 감귤산업 2조원 피해 관리자 2006-06-21 2949
136 한라봉 감귤, 어떻게 할 것 인가? 관리자 2006-06-21 2934
135 韓·美 FTA 감귤대책 새판 짠다 관리자 2006-06-21 2962
134 오렌지 등 수입식물 2천여건 검역처분 관리자 2006-06-20 3160
133 ”한라봉 인기 비결은 역시 맛” 관리자 2006-06-20 3194
132 감귤 비파괴 선과시스템 구축 시급 관리자 2006-06-19 2909
131 하우스감귤 가격 지난해보다 9% 높아 관리자 2006-06-19 2795
130 감귤 미 수출 재개 ‘청신호’ 관리자 2006-06-19 2794
129 북군 '우수 특산물 브랜드화 시책' 관리자 2006-06-16 3545
128 감귤 생산 예산량 '예측 착오' 시인 관리자 2006-06-16 2727
127 유통명령위반 처벌 강화 관리자 2006-06-16 2474
126 한ㆍ미FTA 협상 '일방통행' 관리자 2006-06-16 2712
125 미, FTA대비 감귤재배 ‘충격’ 관리자 2006-06-16 3491
124 고급과일 ‘한라봉’ ‘천혜향’ 명암 엇갈려 관심 관리자 2006-06-16 3636
123 감귤 우량품종 갱신사업 참여 저조 관리자 2006-06-16 3284
122 [백록담]감귤막걸리 맛보세요! 관리자 2006-06-15 3946
121 감귤 왁스처리 문제 ‘골머리’ 관리자 2006-06-15 3565
120 [한미FTA] “감귤 민감품목 언급 없었다” 관리자 2006-06-15 2820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