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제주 못난이 양배추 100t 매입
· 작성자 : 총무기획부 ·작성일 : 2025-03-21 17:02:43 ·조회수 : 585
현대그린푸드가 제주도 양배추 농가를 돕기 위해 제주산 양배추를 대량 매입하기로 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저탄소 농산물을 재배하는 제주 지역 농가로부터 제주산 저탄소 못난이 양배추 100톤을 매입한다고 20일 밝혔다.
현대그린푸드가 제주산 저탄소 양배추 매입에 나선 것은 작황 악화로 생산량이 감소해 가 격이 오른 상황에서, 값싼 중국산 양배추 수입이 늘며 농가가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 기 때문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올해 수확된 제주 양배추의 경우, 좋지 않은 기후 상황으로 맛과 품질엔 이상이 없으나 흠집이 있거나 모양이 투박한 일명 '못난이' 양배추의 비중이 높다"며 "단체급식에 사용되는 식자재는 맛과 품질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못난이 양배추 매 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현대그린푸드가 매입하는 양배추는 비옥한 제주시 애월읍 비화산회토 농지에서 수 확한 것으로, 한 통당 무게가 2.5㎏ 내외로 중국산 양배추 대비 25%가량 크 며 저탄소 농법 을 적용해 재배 과정에서 품목 평균보다 탄소 배출량이 적은 농산물에 부여하는 '저탄소 농 산물 인증'을 받았다.
현대그린푸드는 매입한 저탄소 양배추를 전국 600여 단체급식 사업장에서 활용할 계획으 로, 양배추를 활용한 이색 메뉴를 개발해 고객사에 제안할 계획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지속적인 농가 지원을 통해 국산 농산물의 안정적인 재배 환경 구축에 기여하고,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공급받아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 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안재후 CP / anjaehoo@naver.com] <저작권자 ⓒ 글로벌에픽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프린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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