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작목반 서중감귤작목반
한라일보 7/13
농협중앙회는 7월 이달의 작목반상에 제주감협 서중감귤작목반(반장 오충식·사진)을 선정했다.

　12일 제주농협에 따르면 서중감귤작목반은 2000년에 결성해 현재 31명의 반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38ha의 면적에서 노지 및 하우스감귤 한라봉 등 1천5백톤을 생산, 전량 계통출하를 원칙으로 공동계산제를 실시하고 있는 모범조직이다.

　또 작목반 자체 홈페이지를 개설, 운영함으로써 공판장 및 대형거래처 등에 의존하는 현재 출하방식에서 탈피해 사이버공간에서 실수요자인 소비자에게 직거래 판매비율을 높이고 있다.

　서중감귤작목반은 화학비료 및 제초제 사용을 억제하기 위해 유기질비료 시비 및 초생재배를 적극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