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사설]비상품 감귤 분류기준 강화돼야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6-10-09 15:37:03      ·조회수 : 3,194     

<p></p>
<b><font size="5">[사설]비상품 감귤 분류기준 강화돼야 </font>
<font size="4">제민일보 10/8</b></font>
<p></p>
<font size="4">비상품 감귤은 출하도 팔지도 말아야 한다는 목소리는 매년

감귤 수확시기만 되면 반복된다. 하지만 비상품 감귤 적발은 매년 어김없이

반복되면서 제주감귤의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처럼 비상품 감귤 출하 방지가 감귤산업의 성패를 가름하는 과제의 하나로

인식되고 있음에도 제도적 장치가 허술하다면 문제가 아닐수 없다. 감귤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가 개선돼야 한다는 지적이 그것이다.

현행 조례가 출하금지 대상인 비상품과 미숙감귤을 규정하고 있지만 구제적

이지 못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게다가 전체적인 비상품과를 포함하지

못하는 등 허점이 노출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로인해 현재의 비상품 감귤 단속이 규격과 당도 위주로 이루어지면서 착색

상태가 나쁜 미숙과를 제대로 차단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덜 익어 외관상

시퍼렇더라도 크기가 조례에 규정된 2-8번과 사이에 들고 당도가 8브릭스

(극조생)이상이면 출하에 아무런 지장이 없기 때문이다.

생산 농가와 상인들이 자율적으로 비상품 감귤 출하를 예방하지 않으면 타율적

으로도 막아야 마땅하다. 그렇지 않아도 한미FTA 등으로 개방파고를 넘기 벅찬

감귤이 내부의 적으로 휘청거린다면 자살행위나 마찬가지다.

따라서 행정이 취할 수 있는 방안은 모두 동원돼야 한다. 관련 조례의 개선도

그 중의 하나다.

이를 위해 착색도에 의한 분류 기준 도입 지적은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이와

함께 미숙과 분류기준 또한 당도와 같이 산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여론도 반영

돼야 한다.

이 같은 지적은 현행 조례에서도 '우수'감귤을 선정함에 있어 착색도와 산함량을

기준으로 하고 있는데서 그 타당성을 찾을 수 있다. 문제를 알면서 개선하지 않은

것은 직무유기의 하나다. 다소의 반발이 따르더라도 제주감귤의 미래를 위해 보

다 강력한 상품분류 기준 제시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font>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39 감귤꽃혹파리 방제 힘써야 관리자 2006-05-02 2719
38 [수입오렌지]다국적청과기업 등 관리자 2006-04-28 3052
37 감귤농가들, ‘공생’ 생각할 때다 관리자 2006-04-28 2267
36 토양피복 재배 감귤농가 일반농가보다 소득 높아 관리자 2006-04-28 2268
35 맥 못추는 제주감귤 "어쩌나" 관리자 2006-04-28 3862
34 “감귤육종연구소 설립해야” 관리자 2006-04-27 2388
33 “감귤 비파괴 광센서 도입 시급” 관리자 2006-04-27 2577
32 감귤원 1/2간벌 “힘드네” 관리자 2006-04-27 2296
31 감귤 ‘돌연변이 육종’ 논란 관리자 2006-04-27 2915
30 감귤 생산예상량 조사 수정 검토 관리자 2006-04-27 2807
29 올해산 하우스감귤 첫 수확 관리자 2006-04-27 2270
28 감귤소비량 가구당 연 222개 관리자 2006-04-26 3920
27 감귤 천혜향 소비자 입맛 사로잡다 관리자 2006-04-25 2568
26 감귤유통명령제 후 비상품과 유통 차단 ‘값 안정’ 관리자 2006-04-24 3338
25 도순동 감귤원 일대 친환경농업지구 지정 관리자 2006-04-24 2909
24 한라봉, 캐나다 수출길 오른다 관리자 2006-04-21 2397
23 감귤 생산예상 관측시스템 ‘허점’ 관리자 2006-04-21 2777
22 한라봉 무농약재배 최경석씨 〈남제주 대정〉 관리자 2006-04-21 3279
21 역시 최고감귤 ‘불로초’ 관리자 2006-04-20 3969
20 감귤 유통명령제, 값안정 ‘기여’…2002년보다 가격 2배 관리자 2006-04-19 3220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