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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size="5"><b>제주도, 불량감귤 열매솎기 전체 51% 달성 </b></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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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size=4">재배농가 참여 확산, 오는 20일까지 조기 완료 추진</font>
<font size="3">미디어제주 10/8 이경헌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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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불량감귤 열매솎기 추진 실적이 지난달 잦은 비날씨등 어려운 여건 속에

서도 지난 3일 현재 제주도 전체 51%을 달성해 순조로운 추진을 보이고 있다.

제주도는 앞으로 비 날씨 등 기상 여건만 호조된다면 오는 20일까지 목표량

100%을 조기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지난달 하순부터 본격적인 열매솎기가 시작돼 농가 자발적인

참여율이 높아지고 분위기 조성을 위해 불량감귤 열매솎기 실천을 호소하는

서한문 발송 및 담화문을 일제히 발표하면서 참여 열기가 점점 고조되고 있기 때

문"이라고 밝혔다.

제주도는 오는 20일까지 불량감귤 열매솎기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동안 농업인단체 및 농업관련 기관단체의 일손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가별, 작목반별 수눌음식 일손돕기 추진, 농가별 부여된 불량감귤 열매

솎기 실천여부 확인 등을 재배농가, 농업인단체, 농감협, 행정 등 각 기관단체 별

역할분담에 의거 총력 추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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