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감귤값 불안한 출발 대책 시급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6-10-21 13:03:19      ·조회수 : 3,004     

<p></p>
<font size="5"><b>감귤값 불안한 출발 대책 시급 </b></font>

<font size="3">제주일보 10/20

오늘(20일)부터 내년 3월말까지 감귤유통조절명령제가 발령된다.

2003년 처음 발령된 이후 4년 연속이다.

이에 따라 비상품 감귤, 강제착색 감귤 출하·유통이 전국적으로 금지되면서 고품질

제주감귤을 소비시장에 내놓을 수 있게 돼 도내 농가의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하지만 현실은 그리 밝지 않다는 데 문제의 심각성이 드러난다.

노지감귤 값이 출하초기부터 급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상 도매시장 첫 상장이 이뤄진 지난 16일 경락가는 10㎏당 1만 2500원이었다.

지난해 첫 경락가 1만 4200원에 비해 12% 낮은 수준이었다.

그러나 17일에는 1만 원대 밑인 9900원으로, 18일에는 9300원으로 추락했다. 제주감

귤이 초반부터 맥을 못 추고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홍수출하가 주범이다. 첫 출하물량이 지난해 첫 출하 16.3t보다 100배 늘어

난 1700t에 이를 정도로 출하조절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추석 대목이 지나 과일소비가 부진한 가운데 하우스 감귤까지 경합 중이다.

또 일부 부패한 극조생도 발생하는 등 품질관리마저 미흡한 것으로 밝혀졌다. 급기

야 4000원대의 최저 경락가도 나왔다.

감귤 출하관리, 유통, 지도감독의 총체적 부실인 것이다.

한 해 적정가격 기대전망을 초판부터 망치는 격이다.

제주도를 비롯하여 농·감협 등 감귤 당국부터 비난받아 마땅하다.

당장 개선 대책을 서둘러야 한다.

결론은 출하물량을 줄이고, 출하 전 품질관리에 더욱 주력하는 길이다. 그렇잖아도

제주사회는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오는 23~27일 한.미 FTA 4차 제주협상을 앞두

고 대규모 반대집회가 예고되고, 제주특별자치도 등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가 시작된

다.

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의 첫 활동으로 제주시 감사도 열린다. 행정 당국이 열 일손

이 모자랄 판이다.

이런 때 일수록 감귤 당국은 더욱 심기일전 분발하기 바란다.

제주의 생명산업인 감귤의 위상을 높이는 길이기 때문이다.

물론 자기 이익만 챙기려는 일부 유통 상인과 농가의 각성도 함께 가야 한다.

</font>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1919 [독자기고] 감귤묘목 구입과 판매는 서로 신중하게 기획정보과 2023-02-20 3098
1918 '2023년 제주 행복만감 222 페스티벌' 개최 기획정보과 2023-02-20 2626
1917 제주 만감류 농가 돕기 ‘할인 판매’ 기획정보과 2023-02-15 2799
1916 고물가에 지갑 닫자 제주 만감류 가격 약세 전환 기획정보과 2023-02-15 3296
1915 만감류, 2월 이후 출하 늘 듯 기획정보과 2023-02-15 3356
1914 미국산 오렌지 작황부진 심각…국내 봄철 과일시장 출렁일까 기획정보과 2023-02-08 3208
1913 제주농업기술원, 신품종 만감류 농가 실증재배 확대 추진 기획정보과 2023-02-08 3253
1912 폭설·한파로 감귤 2만t 피해 발생 기획정보과 2023-02-08 2677
1911 제주도, 극조생감귤 고접갱신 지원한다 기획정보과 2023-02-08 3016
1910 한겨울 식탁에서 만나는 즐거움, 만감류 요리 기획정보과 2023-01-31 2974
1909 “고품질 감귤 생산기반 조성 최선 다할것” 기획정보과 2023-01-31 3049
1908 감귤 품종전환 등으로 성목면적 꾸준히 감소 기획정보과 2023-01-20 2590
1907 농업기술원 육성 신품종 감귤 품종보호권 처분 추진 기획정보과 2023-01-20 3010
1906 [제주Zoom] 감귤 품종이 500여개? "타이벡감귤은 뭔가요?" 기획정보과 2023-01-20 2875
1905 [귀농 전에 꼭 가봐야 할 100대 농장] 김종우 명인의 고품질 감귤 생산 비결…혁신과 차별화 기획정보과 2023-01-19 3083
1904 고품질 명품 감귤 육성, 올해 1048억 투입 기획정보과 2023-01-10 3345
1903 농촌경제연 "1월 귤값 지난해보다 비싸고 딸기는 저렴" 기획정보과 2023-01-10 2746
1902 [맛대맛] ‘새콤달콤’ 한입의 행복, 감귤 열전 기획정보과 2023-01-10 2865
1901 귤인 듯 귤 아닌 ‘금감’ MZ세대 ‘취향저격’ 기획정보과 2023-01-10 3467
1900 24가지 매력, 국내품종 감귤…‘윈터프린스’ ‘탐나는봉’ ‘미니향’ ‘미래향’ 주목 기획정보과 2023-01-10 2705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