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감귤 기능성물질 산업화 논란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6-12-04 15:27:38      ·조회수 : 2,572     

<p></p>
<font size="5"><b>감귤 기능성물질 산업화 논란</b></font>

<font size="4" color="blue">특별도의회 "실현 가능성 희박"

제주도 "FTA대비 경쟁력 향상"</font>

<font size="3">한라일보 12/4 백금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중인 미숙감귤을 이용한 감귤기능성 물질 산업화사업에 대

해 도의회 차원에서 실효성이 없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하지만 제주도는 현재 이 사업과 관련 미국의 MIT공대와 공동연구하고 있는 국책

사업이라고 맞서고 있다.

 3일 제주도의회 현우범 의원과 국내 연구진, 감귤 관련 전문가 등은 제주자치도

가 올해부터 오는 2010년까지 4년간 총 10억9천만원을 투입하는 이 사업에 대해 이

미 1980년대에 연구된 것으로 실효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현재 이 사업과 관련 제주도는 최근 FTA와 WTO 등 농산물 개방에 따른 국제 경

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감귤 기능성물질 산업화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는 미

숙감귤의 고부가가치 기능성 물질을 추출하고 여기에다 첨단 바이오기술을 적용해

기능성 식품, 의약품, 화장품 원료 등으로 개발할 계획을 수립했다.

 감귤에 다량 함유된 플라보노이드 등 고부가가치 기능성 물질을 변환기술(컨버터

기술)을 이용해 신기능성 물질을 개발, 산업화로 감귤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1단계 기초조사와 2단계 산업화 연구개발 사업으로 나눠 모

두 10억9천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제주대학교, 하이테크산업진흥원, 농업기술원,

MIT공대 등 국내·외 첨단연구팀이 공동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에 대해 현우범 의원은 지난 1일 2007년도 지식산업국 등에 대한 예산

안 심사에서 "올해 확보된 이 사업의 1단계 '감귤기능성 물질 산업화 가능성 조사연

구'에 대한 사업비 1억원은 카이스트 연구진과 감귤전문가 등을 통해 확인한 결과 2

천만원이면 충분히 가능한 것"이며 "제주도가 국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

은 실현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지적했다.

 또 현 의원은 "특히 제주도가 개발하려는 기능성 물질인 플라보노이드, 헤스페리

딘, 나리루틴, 노빌레틴 등은 감귤이외에 다른 식물 등에도 다량 함유된 물질"이

며 "도내 감귤박에 대한 전문가를 통해서 확인한 결과 이 연구는 이미 지난 80·90년

대 중반에 이뤄진 것으로 실효성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이 사업과 관련 논란이 제기되며 실효성 문제에 있어 정확한 재검토와 함

께 정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font>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1899 쓰고매운 귤 껍질이 지닌 의외의 중요한 기능 기획정보과 2023-01-10 4077
1898 고품질 출하로 노지감귤 가격 상승 이어가길 기획정보과 2022-12-29 3147
1897 제주도, '신품종 감귤 품종보호권 처분' 사전 설명회 개최 관리자 2022-12-29 2674
1896 감귤 소비트렌드 어떻게 달라졌나 기획정보과 2022-12-29 2758
1895 뉴질랜드 감귤수출, 판로 확대 계기로 기획정보과 2022-12-29 3353
1894 상자 속 귤, 곰팡이 피지 않게 하는 비법 기획정보과 2022-12-26 3364
1893 [제민포럼]빅데이터 활용 농가 수익 증대 기획정보과 2022-12-26 2731
1892 감귤 수출 검역협정 체결 없어 수출하고 싶어도 못한다 기획정보과 2022-12-26 3080
1891 연이은 한파에 미수확 노지감귤 피해 ‘비상’ 기획정보과 2022-12-26 3410
1890 ‘겨울 보약’ 귤…좋은 걸로 잘 먹는 법 기획정보과 2022-12-14 2449
1889 “샤인머스캣 꼴날라”…만감류 ‘적기출하’ 자성론 부상 기획정보과 2022-12-14 2395
1888 버려지는 감귤 부산물, 버섯 배지 활용 기획정보과 2022-11-30 3052
1887 롯데슈퍼에 제주 감귤 100톤 쏟아진 이유는… 기획정보과 2022-11-30 3215
1886 제주도, 2023년 고품질감귤 생산시설 현대화사업 지원 기획정보과 2022-10-07 3800
1885 샤인머스켓의 가격 하락, 서귀포 감귤 농가에 전하는 교훈 기획정보과 2022-10-07 3023
1884 비상품감귤 유통, 행정력 총동원해 단속 기획정보과 2022-09-28 2562
1883 제주 노지감귤 출하 시작…지난해 보다 품질 좋아 기획정보과 2022-09-28 3069
1882 고품질 감귤 생산은 행정이 아닌 농가들의 몫 기획정보과 2022-09-23 2924
1881 “위기의 제주 감귤, 2060년에는 현 재배방식 유지 힘들다” 기획정보과 2022-09-23 3296
1880 가공용↓-군납·수출↑.. '감귤과의 6개월 전쟁' 돌입 기획정보과 2022-09-23 3092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