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노지감귤 값 막판 고공세

· 작성자 : 기획정보과      ·작성일 : 2007-03-20 09:37:50      ·조회수 : 3,567     


<b><font size=5>
노지감귤 값 막판 고공세 </font><font size=3 color=blue>

이달말 처리완료…2만원대 이상 호가 </font>

2007년 03월 20일 (화) 제주타임스 <font size=3>


2006년산 노지감귤 값이 막판 고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감귤출하연합회와 농협제주본부 등에 따르면 19일 현재 2006년산 노지감귤 처리율은 상품용 40만8735t, 가공용 10만9483t, 도내 소비 등 기타 4만4481t 등 총 56만2699t이 출하, 총 56만8000t 생산량의 99.1%를 보이고 있다. 5000t 안팎의 노지감귤이 남아 있는 셈이다.

특히 노지감귤의 막물이라고 부르는 3월들어 11일 10kg 상자당 2만2000원을 기록한 이후 13일 1만9700원으로 이날 하루 2만원대 이하 가격으로 내려섰지만 그 이후 계속적인 강세를 보여 16일 2만3100원, 17일 2만2700원이라는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가격은 감귤 값 최고치를 기록했던 2005년 동기 8100원~1만100원대에 비하면 1만5000원~1만2100원 더 높은 것이다. 또 2004년 같은 시기에 비해서도 5500원~3400원 더 비싼 가격이다.

일반적으로 관당(3.75kg) 3500원이면 매우 좋은 가격이다. 이를 기준, 평당 4관을 생산, 출하했을 때 1만4000원이다. 이를 바탕으로 1000평 기준 관당 매출액은 1400만원이다. 여기에 운송비, 인건비, 농약자재비 등을 감안, 평균 30%를 빼더라도 약 1000만원의 순익을 올린 셈이다.

실제로 19일 현재 2006년산 10kg 기준 평균경락가는 1만3000원대다. 이를 출하했을 경우 박스대 770원, 운송비 810원, 선별비 550원, 하역비 150원, 수수료 1066원 등 총 3346원의 감귤출하제비용이 든다. 이를 빼게 되면 농가수취가는 9654원이다. 관당수취가는 3620원으로 평당 4관 생산 출하시 1448만원의 순익이 된다. 그러나 여기에서 다시 인건비와 농약대 등을 제외하면 약 1000만원의 순익을 올렸다는 게 농협의 추산이다.

농협 관계자는 “막물 노지감귤 가격이 고공세를 유지하는 것은 미국 캘리포니아산 오렌지 수입물량의 급감으로 대체과일이 시장에 없는데다 한라봉 등 월동온주감귤에 비해 당도가 좋아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데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1899 쓰고매운 귤 껍질이 지닌 의외의 중요한 기능 기획정보과 2023-01-10 3993
1898 고품질 출하로 노지감귤 가격 상승 이어가길 기획정보과 2022-12-29 3078
1897 제주도, '신품종 감귤 품종보호권 처분' 사전 설명회 개최 관리자 2022-12-29 2595
1896 감귤 소비트렌드 어떻게 달라졌나 기획정보과 2022-12-29 2678
1895 뉴질랜드 감귤수출, 판로 확대 계기로 기획정보과 2022-12-29 3247
1894 상자 속 귤, 곰팡이 피지 않게 하는 비법 기획정보과 2022-12-26 3288
1893 [제민포럼]빅데이터 활용 농가 수익 증대 기획정보과 2022-12-26 2663
1892 감귤 수출 검역협정 체결 없어 수출하고 싶어도 못한다 기획정보과 2022-12-26 3020
1891 연이은 한파에 미수확 노지감귤 피해 ‘비상’ 기획정보과 2022-12-26 3341
1890 ‘겨울 보약’ 귤…좋은 걸로 잘 먹는 법 기획정보과 2022-12-14 2380
1889 “샤인머스캣 꼴날라”…만감류 ‘적기출하’ 자성론 부상 기획정보과 2022-12-14 2310
1888 버려지는 감귤 부산물, 버섯 배지 활용 기획정보과 2022-11-30 2971
1887 롯데슈퍼에 제주 감귤 100톤 쏟아진 이유는… 기획정보과 2022-11-30 3143
1886 제주도, 2023년 고품질감귤 생산시설 현대화사업 지원 기획정보과 2022-10-07 3720
1885 샤인머스켓의 가격 하락, 서귀포 감귤 농가에 전하는 교훈 기획정보과 2022-10-07 2962
1884 비상품감귤 유통, 행정력 총동원해 단속 기획정보과 2022-09-28 2468
1883 제주 노지감귤 출하 시작…지난해 보다 품질 좋아 기획정보과 2022-09-28 2991
1882 고품질 감귤 생산은 행정이 아닌 농가들의 몫 기획정보과 2022-09-23 2845
1881 “위기의 제주 감귤, 2060년에는 현 재배방식 유지 힘들다” 기획정보과 2022-09-23 3200
1880 가공용↓-군납·수출↑.. '감귤과의 6개월 전쟁' 돌입 기획정보과 2022-09-23 3011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