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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신문]물오른 감귤값 “요즘만 같아라”

· 작성자 : 기획정보과      ·작성일 : 2007-03-31 15:05:41      ·조회수 : 3,575     

<b>물오른 감귤값 “요즘만 같아라” </b>

<b>노지감귤 동나고 수입오렌지 맛없어</b>

값 강세로 출하가 종료된 노지감귤의 뒤를 이어 비가림감귤·천혜향·금귤 등도 강세장을 형성하고 있다.

요즘 서울 가락시장에서 비가림감귤 5㎏ 상품 한상자는 2만2,000~2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보다 갑절 이상 높은 값이다. 천혜향 3㎏ 상품(15개 기준)은 1만8,000~2만원으로 지난해 이맘때보다 5,000원 정도 높다. 금귤 10㎏ 상품은 2만2,000~2만4,000원으로 지난해보다 6,000원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감귤출하연합회에 따르면 올 3월1~27일 전국 도매시장에 출하된 비가림감귤 5㎏ 평균값은 1만4,800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7.6%나 높게 나타났다.

천혜향 3㎏ 평균값은 1만5,5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6% 상승했다. 금귤도 10㎏ 평균값이 1만7,000원으로 지난해보다 33.8% 올랐다. 〈한라봉〉도 3㎏ 상품 평균값이 1만2,000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1% 높게 거래됐다.

이처럼 비가림감귤·천혜향·금귤 등의 감귤류값이 전체적으로 높게 형성되는 것은 겨울철 이상고온의 영향으로 노지감귤 출하가 조기에 마무리되면서 공급량이 크게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재희 ㈜중앙청과 경매과장은 “겨울철 따뜻한 날씨로 노지감귤 출하가 일찍 끝나면서 비가림감귤·천혜향 등으로 품목 교체가 자연스럽게 이뤄졌다”면서 “여기에다 시기적으로 감귤류 출하량이 예년보다 상당히 적은 게 값 강세의 주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소비 경쟁과일인 오렌지의 수입량이 적고 품질마저 떨어져 감귤 소비의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도 값 오름세를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허정도 서울청과㈜ 경매사는 “오렌지의 작황이 나빠 수입량이 적은 데다 맛도 없어 상대적으로 비가림감귤·천혜향 등이 반사이익을 보고 있다”면서 “따뜻한 기온으로 비가림감귤 등의 출하 종료 시기도 당겨질 것으로 보이고, 값은 큰 폭의 하락세는 보이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출처 : 농민신문('07.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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