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감귤 폐원 ‘부익부 빈익빈’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6-11-25 12:20:24      ·조회수 : 3,887     

<p></p>
<font size="5"><b>감귤 폐원 ‘부익부 빈익빈’ </b></font>

<font size="4" color="blue">24일 농수축산산업위 농기원 행정사무감사서 한영호 의원 제기</font>

<font size="3">제민일보 11/24 김영헌 기자

감귤 폐원 정책이 제주농민들의 ‘부익부 빈익빈’을 조장하는 등 실패한 정책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24일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에 대한 제주자치도의회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에서 한나라당 한영호 의원은 “지난 2004년 대대적인 감귤원 폐원 정

책으로 3년 연속 감귤 제값 받기에 성공하고 있다고 제주도정은 자화자찬하고 있지

만 이는 실패한 정책”이라며 “오히려 감귤 폐원으로 피해를 본 사람은 농민들”이라

고 지적했다.

한 의원은 “대체작목을 준비하지도 않고 일시에 대규모로 이뤄진 감귤폐원으로 일

반 밭작물은 산지폐기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도의 정책 시행에 농기원이 제동을

걸 수 있어야 올바른 농업정책이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나라당 김완근 의원은 “농기원이 오갈피, 배, 포도, 단감 등 특화과수를 개발해 농

민들에게 기술을 보급하고 있지만 과연 이들 과수를 재배해 성공한 농민들이 있냐”

며 “현 실정에 맞지도 않는 연구로 농민들만 피해를 보고 있기 때문에 농민들이 가

장 필요한 부분을 찾는 등 시대에 맞는 연구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또 현우범 의원은 “과학영농연구시설 문제가 지역주민 설득 없이 추진되면서 지역

간의 갈등만 만들었다”며 “특히 도농기원 등 관련 부서의 적극적인 노력이 없어 불

거진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현 의원은 “앞으로 넘어야 할 과제가 많은데 주민들을 설득할 수 있는 논리적인 방

안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며 “또한 지역갈등 해소를 위해 도농기원 차원이 아닌 제

주도 차원에서 대응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안동우 의원도 “연구시설 문제가 도의회에 계류된 이후 갈등 해소를 위해 현장을 방

문해 주민들과 만난 적이 있는가”며 “도의회 차원에서 갈등 해소 기회를 제공한 만

큼 도지사를 비롯해 농기원이 적극 나서야함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않다”고 질타했

다.

이와 함께 이날 오후에 열린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의 서귀포시 행정사무감사에서

한나라당 고동수 의원은 성읍리 양돈장 허가 취소 문제와 관련 “행정이 관광산업에

치우치다보니 도내 축산업 정체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성읍리 양돈장 허가 취소

절차를 밟는 것은 창조행정에 역행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또 고 의원은 “성읍리 양돈장 쟁점 가운데 농업용수 사용 문제는 사업자와 협의해

해결방안을 찾는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이영두 시장은 “사업자가 제시한 용수문제 해결방안은 현실적으로 불가

능해 허가 취소 절차를 밟고 있다”고 답변했다.
</font>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1819 "밀감보다 만감"···천혜향, 지난해 매출 71% 늘었다 기획정보과 2022-01-05 3024
1818 국내 성인들이 선호하는 4대 과일은?··· 사과, 귤, 배, 바나나 기획정보과 2022-01-05 3294
1817 비타민 덩어리 ‘귤’...왜 겨울철에 먹는 것이 더 건강에 좋을까? 기획정보과 2022-01-05 3786
1816 노지감귤 이어 만감류 가격도 호조세 이어가 기획정보과 2022-01-04 2955
1815 딸기엔 떡볶이?…호텔 뷔페서 편의점까지 휩쓴 기획정보과 2022-01-04 2970
1814 제주, 가공업체에 비상품 감귤 수매 확대 요청 기획정보과 2021-12-31 3307
1813 [푸드스토리텔러 노유진의 음식 이야기] 겨울철 보양간식 귤 기획정보과 2021-12-28 2772
1812 '대표 겨울과일' 제주 감귤의 눈물…지자체마저 "농사 접어라" 기획정보과 2021-12-27 2786
1811 서귀포시 올해산 감귤 조수입 8500억 기대 기획정보과 2021-12-27 2790
1810 제주 만감류, 수입 증가율·규모 모두 노지감귤 앞서 기획정보과 2021-12-27 3564
1809 조선 왕들도 즐겨먹더니…'항암 효과' 겨울 과일 뭐길래 기획정보과 2021-12-24 3402
1808 제주 부패감귤 처리, 행안부·과기부 협력사업 최우수 사례 기획정보과 2021-12-24 2461
1807 연말 앞두고 치솟는 노지감귤 가격 기획정보과 2021-12-24 3251
1806 '알고 먹어야 맛있다'…농진청, 감귤 상식 알려 기획정보과 2021-12-20 2633
1805 감귤 수출 활성화 위한 '단일조직' 출범…품질 경쟁력 강화 기획정보과 2021-12-20 3073
1804 광주시, 고품질 ‘팔당愛감귤’ 생산 현장컨설팅 추진 기획정보과 2021-12-17 2739
1803 [新농사직썰⑳] 겨울 감귤의 끝판왕 '윈터프린스'..만감류 왕좌 노린다 기획정보과 2021-12-17 2944
1802 농협유통, 서귀포 농협과 함께 감귤 직거래 행사 개최 기획정보과 2021-12-17 2485
1801 산도 높은 비상품 천혜향 판매·유통한 농가·선과장 적발 기획정보과 2021-12-15 2690
1800 전남도-제주 서귀포시, 고구마.감귤 공동 판촉전 기획정보과 2021-12-15 2936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