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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올 노지감귤 생산 70만톤 육박

· 작성자 : 기획정보과      ·작성일 : 2007-08-29 17:14:51      ·조회수 : 3,091     

올해산 노지감귤 생산량이 70만t에 육박할 것으로 조사돼 감산 및 유통처리 대책 마련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최근 들어 확산되고 있는 열매솎기를 통한 비상품감귤 생산근절·유통차단이 가장 현실적인 적정량 생산 대책으로 부각되고 있어 농가들의 자율적인 동참의지가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28일 오전 감귤관측조사위원회를 열고 올해산 노지감귤에 대한 착과량 조사결과를 확정했다.

이날 관측조사위원회는 이달 중순께 도내 460여 표본 감귤원을 대상으로 노지감귤 착과량을 조사한 결과 올해 생산예상량은 66만±2만 5000t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즉 최대 68만 5000t까지 생산될 것으로 조사돼 2002년 79만t 생산 이후 가장 많은 생산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착과량 조사결과는 지난 5월 화엽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추정한 생산예상량 54만 5000∼59만 8000t에 비해 무려 10만t 안팎으로 증가한 것이다.

관측조사위원회는 당초 화엽비 조사 이후 생리낙과 등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으나 기상여건 등으로 인해 생리낙과가 크게 줄어 열매수 등 착과량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처럼 올해산 노지감귤의 생산량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향후 적정생산과 유통처리 대책 마련이 최대 현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올해 66만t 생산을 기준으로 하면 상품으로 44만t을 출하하고 11만t은 가공용 수매로 처리할 경우 열매솎기를 통해 7만t 이상을 감산해야 한다. 나머지 4만t은 수확시 자율폐기와 자가소비 등으로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결국 올해산 노지감귤의 적정생산을 통해 제값받기는 열매솎기에 대한 농가들이 자율적인 관심과 참여의지에 따라 좌우될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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