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감귤·단감 값 40% 뜀박질… 이상기온으로 출하량 줄어

· 작성자 : 기획정보과      ·작성일 : 2010-11-11 09:01:38      ·조회수 : 2,922     

감귤, 단감 등 제철과일들이 공급 부족으로 귀한 몸이 되고 있다. 대체과일인 사과 가격도 덩달아 뛰고 있다. 10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10월 감귤(노지온주) 도매가격(상품기준 10㎏)은 2만4737원으로 지난해 10월(1만5028원)보다 65%나 높았다. 11월 상순(1~9일)에도 감귤 가격은 1만5465원으로 지난해 11월(1만515원)보다 39% 높게 나타났다. 가격이 강세를 보이는 것은 잦은 비로 일조량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실제 10월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53% 적었다. 11월에도 30%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당도와 산도가 모두 낮아 ‘새콤달콤’한 맛도 지난해보다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감귤이 주춤한 사이 11월 오렌지 수입량은 2007년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인 1000t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연구원은 최근 수입 오렌지 가격이 높게 형성되고 감귤 생산량은 크게 감소해 수입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단감은 주산지인 전남·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서리 때문에 품질은 좋지 않고 가격은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10월까지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21% 적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도매가격(상품기준 10㎏)도 지난해보다 15% 높았다. 11월 상순 가격은 1만789원으로 지난해 같은 때보다 40% 높게 형성됐다. 연구원은 “서리 피해를 입은 단감은 조기 수확해야 해 당도도 낮고 색도 좋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크기나 중량도 평년보다 작고 가벼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감귤, 단감 등의 반입량이 줄면서 사과(후지) 가격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11월 사과 평균 도매가격(상품기준 15㎏)은 3만3000~3만6000원 선으로 지난해보다 20%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3% 많지만 사과 수요 대체과일인 감귤과 배의 출하량이 적기 때문이라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2159 깐마늘 소비 부진, 양파 가격 하락에 소비촉진 행사 열려 총무기획부 2025-07-02 618
2158 '고당도' 제주하우스감귤, 내달 출하한다...2만 6600t 규모 총무기획부 2025-06-30 815
2157 25년산 육지부당근 재배현황 및 유통실태 시장조사 참여 총무기획부 2025-06-27 738
2156 마늘·양파 생산 농가, 최대 주산지 영남서 품목농협 출범 총무기획부 2025-06-25 562
2155 김완근 제주시장, 경남 창녕농협 방문해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간담회 총무기획부 2025-06-24 716
2154 제주도, '공감톡톡 제주농정 브리프' 창간호 발간 총무기획부 2025-06-17 552
2153 감귤 '상품' 기준 잘 바꿨다...행안부 '적극행정' 우수 사례로 총무기획부 2025-06-16 587
2152 제주 구제역 청정지역 인증 선포식..."축산물의 국제적 신뢰 의미" 총무기획부 2025-06-11 543
2151 제주농협, 10일 마늘·양파 직거래장터 연다 총무기획부 2025-06-10 705
2150 "뽑지도 않은 양파값까지 후려쳐" 뿔난 농심 총무기획부 2025-05-30 611
2149 제주 당근, 최근 10년간 노동시간 28% 감소 총무기획부 2025-05-28 677
2148 제주 '대정암반수 마늘 직거래장터'개장...6월3일까지 운영 총무기획부 2025-05-26 737
2147 한림농협, 우리지역 농산물 경쟁력 강화 위한 유통간담회 개최 총무기획부 2025-05-20 645
2146 제주 농수축산물, 현대홈쇼핑 통해 전국으로 판매 확대 총무기획부 2025-05-20 546
2145 제주 대정농협 채소류 출하 조절센터 본격 운영 총무기획부 2025-05-16 621
2144 제주농산물수급관리센터, 안덕면 마늘농가 수확 일손 돕기 나서 총무기획부 2025-05-15 574
2143 제주농협 , 2025 영농 지원 발대식 총무기획부 2025-05-13 530
2142 2025년산 노지감귤 가격안정관리제 수립현장 의견 수렴 총무기획부 2025-05-12 514
2141 "제주에서 온 봄은 어떻게 서울을 흔들었나?"..카라향·골드키위, 봄의 정점에 향을 흩날리다 총무기획부 2025-05-07 620
2140 제주 월동채소 급감 농민-유통시장까지 악영향 확대 총무기획부 2025-04-29 532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