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박물관서 색다른 추억을 만드세요”
에스제이기획, 최첨단 전자방명록 도입...색다른 볼거리.추억거리 제공
최근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제주감귤박물관(관장 강경식)에 또 하나의 볼거리가 생겼다.
8일 ㈜에스제이기획(대표이사 문성욱)에 따르면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소중한 추억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제주감귤박물관에 1월말부터 손가락이나 펜을 사용하는 최첨단 디지털방명록을 설치, 가동 중이다.
이 제품은 기존 방명록과 차별화해 개발한 제품으로 즉석에서 스티커 사진 출력이 가능하다는 게 특징이다.
박물관 방문 기념으로 박물관 내에 사진을 부착, 여행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고안한 것.
유료인 스티커 사진은 2매 1000원, 4매 2000원, 6매 3000원, 8매 4000원 등으로 비교적 저렴하다.
여기에다 동영상(1분), 판서 등 다양한 형태로 방명록을 남기고, 작성된 문서는 무료로 이메일을 통해 전송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감귤박물관을 찾는 각국의 관광객들을 위해 한국어, 영어, 일어, 중국어 등 4개 국어로 안내, 국적에 관계없이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일별, 월별, 분기별로 방명록 이용객 통계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사용자들의 이메일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박물관의 각종 행사나 홍보자료를 발송 할 수 있어 홍보비용 절감과 박물관 이미지 제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성욱 에스제이기획 대표이사는 “제주도내에 독특하고 다양한 많은 박물관들이 운영되고 있다”며 “이들 박물관들과 연계한 박물관 투어에 활용, 제주관광 이미지 제고 및 재방문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