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감귤왁스코팅 논란 "이제 그만"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6-08-09 09:54:56      ·조회수 : 2,915     

감귤왁스코팅 논란 "이제 그만"

제주타임즈 8/9 김용덕 기자
감귤왁스코팅에 대한 소모적 찬반 논란에 종지부를 찍고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대책마련에 더 힘써야 한다는 지적이다.
제주감귤협의회는 최근 농협제주본부에서 열린 임시총회를 통해 ‘왁스코팅 감귤 출하금지’를 규정한 제주도감귤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 시행을 유보하는 것에 합의, 이를 제주도와 제주도의회에 건의할 방침이다.
감귤협의회는 도 조례 제정시부터 논란이 많았고 선과기 구조문제, 시장여건상 왁스사용 전면 금지는 감귤의 상품성을 약화시키고 감귤농가의 소득과도 직결되는 사항이기 때문에 당장 시행은 어렵다는 입장을 정리, 시행 유보 및 개정방안을 건의할 계획이다.
고두배 제주자치도 친환경농축산국장은 “조례 제정 목적이 자연상태의 신선한 감귤 출하로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에 있기 때문에 오히려 홍보를 강화,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선과기 구조개선 등의 문제로 지난 2004년 제정된 조례는 시행기간을 2년 유보, 2006년 7월 1일 시행토록 했으나 선과기 구조개선은 커녕 최근 이뤄지고 있는 왁스코팅 감귤 출하에 따른 어떠한 단속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한마디로 직무유기다.
제주도는 특히 조례를 시행하려니 농가들의 반발이 예상되고 시행을 유보하려니 행정불신이 우려되는 등 사실상 눈치보기에 급급한 상태다.
제주자치도의회는 시행도 해보기 전에 조례를 유보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조례 제정 취지를 살려 시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농업경영인제주도연합회도 최근 성명을 통해 조례 시행을 강력 촉구했다.
반면 감귤협의회 강희철 위원장은 “조례 시행으로 단속에 들어가면 마찰이 불가피, 민원이 발생하고 물 세척을 하지 않은 감귤이 소비자에게 제공되면 이를 문제삼을 경우 어떻게 대처할 것이냐”면서 “시행 이전에 농가에게 피해를 줘서는 안되며 농가지도가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주변에선 이 같은 소모적 찬반논란에 종지부, 최근 한미FTA협상 대응책 마련과 고품질 감귤생산을 위한 노력에 중지를 모아야 한다는 지적이 팽배하다.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1759 전라도 감귤농업, 우리가 몰랐던 사실들 기획정보과 2021-06-23 3823
1758 맛좋은 제주 하우스감귤 맛보세요 기획정보과 2021-06-23 2726
1757 제주기고]제주경제 버팀목, 제주감귤 살리기 기획정보과 2021-01-05 3859
1756 쉽게 무르는 겨울 과일'감귤'보관 요령은 기획정보과 2021-01-05 3638
1755 감귤, 곰팡이 피면 즉시 버려야 하는 이유 기획정보과 2021-01-05 4058
1754 친환경감귤에 해충 깍지벌레류 방제 기획정보과 2019-05-22 4153
1753 추석 앞두고 감귤 강제착색 등 첫 적발,, 기획정보과 2018-09-20 4494
1752 고품질감귤 생산'열매솎기'남았다 기획정보과 2018-09-06 3991
1751 서귀포시 감귤박물관,감귤따기체험장 확장 및 신설로 마련 기획정보과 2018-09-06 4158
1750 지난해 감귤 조수입 2000년대 이후 최고 기획정보과 2018-07-27 3613
1749 제주 감귤2년째 역대 최고 기록 경신 기획정보과 2018-07-27 5871
1748 현장취재]폭설로 감귤하우스 붕괴, 40대 제주 귀농인 오현택씨 기획정보과 2018-02-20 5867
1747 감귤,한라봉 소득2배 비결은 유기농자재로 토양 관리 기획정보과 2018-02-20 4274
1746 제주 감귤껍질 기능성상품으로 육성 기획정보과 2018-02-13 4207
1745 극조생감귤 성목이식.토양피복 확대 기획정보과 2018-02-05 4110
1744 출하 시작된 한라봉 가격 고전 기획정보과 2018-01-18 4628
1743 감귤 먹으면 똑똑해진다... 농진청,연구 통해 과학적 입증 기획정보과 2017-11-02 4290
1742 제주 올해산 가공용 감귤 수매가 인상 기획정보과 2017-11-02 3867
1741 인터넷서 노지감귤 거래.. 전체감귤가격 악영향 우려 기획정보과 2017-09-13 3696
1740 벌써 노지감귤 출하... 반복되는 얄팍한 상술 기획정보과 2017-09-13 3519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