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제주감귤 ‘국민과일’ 위협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6-09-22 09:45:54      ·조회수 : 2,601     

제주감귤 ‘국민과일’ 위협
한라일보 9/22 강시영 기자
1인당 소비량 90년 12.8kg→ 2005년 8.5kg 급감

수입오렌지 등 급증 감귤소비시장 잠식…유통명령제 시행으로 비상품 차단 절실

 ‘국민과일’을 자부하는 제주감귤 소비량이 매년 감소추세에 있으며 오렌지 등 수입산 과일이 대체하는 것으로 나타나 관세장벽이 풀릴 경우 감귤소비시장은 심각하게 위축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2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국민 1인당 감귤 소비량은 지난 90년 12.8kg이던 것이 2000년 12kg, 2004년 9.5kg, 지난해에는 8.5kg까지 떨어지는 등 매년 계속 감소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의 경우 국내감귤 수요량은 53만∼58만톤이며 공급량은 57만1천톤으로 집계됐다. 전체 공급물량 가운데 제주감귤이 44만7천톤을 차지했으며 나머지 12만4천톤은 수입오렌지가 대체했다.

 오렌지 등은 당도 등 품질이 우수하고 관세 인하로 수요가 증가 추세에 있어 감귤소비시장을 잠식해 나가고 있다.

 수입산 과일류는 지난 38만1천톤, 2002년 5백35천톤, 지난해에는 54만9천톤까지 늘었다. 이 중 오렌지류(생과)는 97년 3만천톤이던 것이 2002년 10만3천톤, 2005년에는 12만4천톤까지 늘었다. 수입오렌지가 근 10년 사이에 3백26%나 급증한 것이다.

 제주도는 감귤의 국내 수요량은 수입산 오렌지 등의 영향으로 매년 감소 추세에 있기 때문에 수요량 초과 공급시 가격폭락은 물론 유통혼란이 발생할 우려가 높아 비상품 감귤을 제도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유통명령제 재도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히고 있다.

 또 감귤 품질이 좋으면 오렌지 수입량은 줄어들고, 품질이 나쁘면 오렌지 수입량은 증가하게 됨에 따라 결국 감귤시장을 수입산 오렌지가 잠식하게 될 것이기 때문에 유통명령제로 비상품감귤의 대량 유통을 차단해야 한다고 농림부 등을 상대로 설득하고 있다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1699 제주감귤,당도기준조례 개정 도-농가 온도차 기획정보과 2016-07-05 3486
1698 카카오파머, 8월부터 감귤외 제주산 농산물 20여종 직거래 기획정보과 2016-06-30 6247
1697 2015년산 감귤 조수입 6022억원 기획정보과 2016-06-28 3398
1696 농기원,감귤품질 향상 위한 교육 추진 기획정보과 2016-06-22 4418
1695 제주시,하우스감귤농가 6억6700만원 난방시설비 지원 기획정보과 2016-06-21 3341
1694 제주감협, 하우스감귤 항공 수출 시작 기획정보과 2016-06-16 3360
1693 제주도 귤나무 황금낭, 공기 정화식물로 "관심" 기획정보과 2016-06-14 4129
1692 감귤비가림하우스 폭설피해 예방 온풍시설 지원 기획정보과 2016-06-13 4801
1691 제주지역 감귤 꽃 많이 피었다. 기획정보과 2016-06-08 4290
1690 제주관광공사, 감귤융복합지구 조성사업 본격 추진 기획정보과 2016-05-27 5074
1689 하우스감귤"불로초"본격출하..."맛의 품격이 달라요" 기획정보과 2016-05-17 3870
1688 제주"귤로장생"하우스감귤 출하 기획정보과 2016-04-25 4768
1687 [기고]감귤혁신 5개년 계획에 대하여 기획정보과 2016-03-21 3950
1686 브랜드감귤 생산 성목 옮겨심기 속도 기획정보과 2016-03-17 4376
1685 제주시,FTA기금 118억 투입 하우스 설치 지원 기획정보과 2016-03-10 4115
1684 [시론]기후변화와 귤림추색 기획정보과 2016-03-07 4431
1683 2015년산 노지감귤 상품 출하 30만톤 못미쳐 기획정보과 2016-03-07 4290
1682 26년 만에 감귤나무 고사... 한파 후유증 심각 기획정보과 2016-03-07 4402
1681 한파,폭설 감귤나무 동상해 피해 신고 기간 연장 기획정보과 2016-03-07 4104
1680 산지폐기로 색달매립장 반입 폐감귤 감소 기획정보과 2016-03-07 4604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