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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대사 “제주감귤 수입물량 11월중 확정”

· 작성자 : 기획정보과      ·작성일 : 2010-10-28 09:21:14      ·조회수 : 3,172     

콘스탄틴 브누코프 주한 러시아대사가 19일 제주감귤의 러시아 수출과 관련해 “11월 중에 사할린지역 수입바이어들의 제주방문을 추진, 수입물량을 확정하겠다”고 말했다.

우근민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중구 소재 주한 러시아 대사관에서 콘스탄틴 대사와 면담을 갖고 제주도와 러시아 양 지역의 당면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우 지사는 이날 면담에서 제주감귤의 러시아 수출확대와 관련해 “감귤의 신선도 유지 차원에서 통관 시간을 현행 3일에서 1일로 단축하여 줄 것”과 “겨울철 동결예방을 위한 감귤저장고 시설 확충”을 요청했다.

또 장기적인 안목에서 제주는 감귤을, 러시아는 수산물을 대상품목으로 양 지역간 구상무역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자고 제안했다.

우 지사는 이와 함께 ‘제주,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과 관련해 “최종후보지를 결정하는 결선투표가 내년 11월까지 이뤄지는데, 러시아대사관에서도 제주도가 세계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콘스탄틴 브누코프 대사는 “제주는 자연뿐 아니라 도민들 마음씨도 아릅답다고 들었다”며 ‘기적 같은 섬’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감귤수출 문제로 배석한 사할린 부지사는 “사할린으로 돌아가는 대로 감귤수입바이어들을 만나 제주방문을 추진하고, 11월 중으로 제주를 방문해 수입물량을 확정하겠다”고 말했다.

또 “통상 수출·입 통관에 1주일이 걸리는데 감귤이 어는 문제가 있는 만큼 통관 시기도 단축시키는 한편 감귤보온창고를 짓는 방안도 검토하겠다”면서 “11월 중순쯤에 사할린 주지사와 제주도지사간 감귤수출을 포함한 양 지역 교류에 관한 협정을 체결하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우 지사는 이에 “사할린 수산물이 유명하니 수산물과 감귤간 구상무역을 하는 게 어떠냐”고 제안했고, 사할린 주지사 역시 “좋은 아이디어”라며 흔쾌히 받아들였다.

콘스탄틴 러시아대사는 “G20정상회의가 끝나면 제주를 공식 방문하겠다”며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과 관련해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제주도는 앞으로 관광·투자·수출 등 도정현안과 관련해 한국주재 외국대사와의 긴밀한 관계를 유지, 우호증진과 교류·협력을 활성화해나갈 방침이다.

러시아 대사 “제주감귤 수입물량 11월중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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