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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 왁스코팅 '오락가락'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6-09-12 09:58:48      ·조회수 : 3,039     

감귤 왁스코팅 '오락가락'
본격 시행 앞두고 ‘유예’ 움직임
농협, 농가여론 의견 이유 유예 요청
도의회, 현장 목소리 수렴 결과 주목
제민일보 9/11 김철웅 기자
오랜 논란 끝에 당초 2년 유예 후 올해 시행계획인 감귤 왁스코팅금지 정책이 ‘농가 여론’을 빌미로 또다시 유예 조짐을 보이는 등 줏대 없이 오락가락 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2004년7월 2년간의 유예기간을 두고 감귤에 대한 왁스코팅을 금지하는 내용의 조례를 제정했으나 시행일인 올 7월 이후 단속에 미온적인 입장을 보이면서‘코팅금지’에 대한 의지를 의심 받고 있다.
당시 조례제정에 앞서 외국의 사례를 포함해 왁스코팅에 대한 소비자들의 거부감과 농가의 의견 등 각종 분석 끝에 ‘왁스코팅금지’조례를 제정했으면서도 정작 조례가 발효되자 시행 여부가 불확실해지고 있다.
이와 함께 2004년 조례 제정 당시 생산자 단체로서 상당부분 역할을 담당, 조례 시행에 주체가 돼야할 농협도 농가 여론을 빌미로 왁스코팅을 허용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해 줄 것을 제주도에 건의하면서 감귤왁스코팅 문제가 원점으로 돌아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농협 제주지역본부는 최근 건의서를 통해 “왁스코팅은 유통과정에서 감귤의 수명을 보완하는 기능이 있음에 따라 생산농가와 유통인 과반수가 찬성하고 있다”며 “시장 환경에 따라 탄력적으로 왁스사용 문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조례(안)을 보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제주도의회 농수축지식산업전문위원회가 12일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해 남원읍과 조천읍 지역 농가를 방문할 계획이어서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정책 일관성 차원에서도 조례 시행이 바람직하다고 본다”며 “도의회는 건의가 들어온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나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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