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사설]감귤 첫 출하가 낳은 정책부실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6-10-18 10:19:07      ·조회수 : 2,893     

<p></p>
<b><font size="5">[사설]감귤 첫 출하가 낳은 정책부실 </b></font>
<p></p>
<font size="3">제민일보 10/17

노지감귤의 과일시장 경쟁이 시작됐다. 그끄제 1744t을 경매시장에 첫 출하시켜 시

장반응을 지켜보고 있다. 경매가는 10kg당 최고 2만2000원·최저 4000원으로 평균 1

만2300원선을 유지했지만 감귤농가의 반응은 일단 유보적이다.

냉정하게 말해 첫 가격형성은 다소 불안한 출발이다. 농가들 역시 모르지 않은 터라

긴장감을 떨치지 못하는 눈치다. 재작년보다 나은 편이라지만 작년과 비교할 때 경

매가와 농가수취가 모두 감소한 출발가격은 분명히 우려되는 일이다.

경매시장의 가격형성 평가는 우리가 잘 소화해야할 대목이다. 우선 출하량이 한 두

해전에 비해 100배에 달할 만큼 과잉현상을 보인 것은 놀랍다. 일부 저품질까지 섞

여 가격하락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보다 철저한 유통관리없이는 감귤전망이

그리 밝지만은 않다.

도정당국은 첫 출하량을 감안할 때 비교적 괜찮은 가격으로 분석하고 있다. 긴장감

을 뒤로한 채 앞으로 호전될 가능성에 무게를 싣는 모양이다. 비관하지 않고 기대감

을 갖는 것을 나무라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첫 출하물량의 과잉현상은 유통관리측면에서 지적받아 마땅하다. 첫 출하가

격 형성이 한해 감귤값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과잉출하는 정책적 부실로 간주해

야한다. 어정쩡하게 넘기며 말장난할 것은 못된다.

감귤전망에 불안요인이 있으면 따지고 개선하는 게 급선무다. 감귤유통명령제가 높

은 가격을 가져다주는 도깨비방망이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전국 어디서나 불량감귤

을 단속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지는 것이지 가격형성 주요인으로 착각하지 말아야

한다.

감귤가격 형성은 얼마나 노력하느냐에 달려있다. 자기이익만 노리는 얌체족들이 판

친다면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게 뻔하다. 농가의 생산관리·유통업자 품질관리·행정

의 지도감독, 3박자가 맞아떨어져야 올해 감귤농사에 웃음꽃이 필 수 있다.
</font>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1679 나무에 달린 썩은 감귤을 보면 올해 농사도 캄캄합니다. 기획정보과 2016-03-07 3903
1678 소비자 입맛 못따르는 감귤상품 기준 기획정보과 2016-03-07 4009
1677 박근혜 정부 3년,,, 감귤명품화 지지부진 기획정보과 2016-02-26 3136
1676 제주 재래감귤의 가치에 주목하라 기획정보과 2016-02-18 4195
1675 비타민의 보고, 감귤,,,, 최고의 종합감기약 기획정보과 2015-12-10 3988
1674 [사설]감귤데이 국민적 관심의 날로 발전시켜야 기획정보과 2015-12-02 4600
1673 올해 노지감귤 생산 52만9000톤 내외 예상 기획정보과 2015-11-26 4489
1672 농협제주본부,감귤연합회, 서울서 감귤홍보관 운영 호응 기획정보과 2015-11-25 4457
1671 12월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감귤데이 선포식 기획정보과 2015-11-25 4064
1670 감귤통합브랜드 "귤로장생"출발 좋다. 기획정보과 2015-11-10 3539
1669 감귤 미국 수출 시작... 12월까지 800톤 목표 기획정보과 2015-11-04 4061
1668 제주시,비상품감귤 유통지도단속 강화 기획정보과 2015-11-04 3874
1667 [기고]본격적인 감귤 수확청을 맞이하여 기획정보과 2015-10-27 4056
1666 생명산업 감귤 정책 추진 미흡 기획정보과 2015-10-27 3603
1665 제주농협 우수감귤 경연대회 실시 기획정보과 2015-10-27 4077
1664 [기고]구슬을 잘 꿰어 제주감귤 재도약 합시다. 기획정보과 2015-10-27 3997
1663 올해산 감귤 5000톤 수출나선다 기획정보과 2015-10-26 4064
1662 [기고]제주감귤 원흉, 제로화가 최우선 기획정보과 2015-10-26 4652
1661 상인·영농법인 감귤 제값받기 외면 기획정보과 2015-10-26 3492
1660 계통 작목반에 전담직원배치 기획정보과 2015-10-26 3909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