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타과일동향-배]작황부진…저장량도 줄듯

· 작성자 : 기획정보과      ·작성일 : 2006-10-31 12:10:19      ·조회수 : 2,373     

<신고〉배는 긴 장마와 고온건조한 날씨로 인해 작황이 부진한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가뭄 영향으로 과가 제대로 크지 못해 대과 물량이 크게 줄었다는 게 산지 및 시장 관계자들의 공통된 시각이다.

재배면적은 지난해와 비슷하다. 이로 인해 지역별로 다소 차이는 있지만 〈신고〉 전체 생산량은 전년 대비 10% 내외 줄어들 것으로 추정된다.

정인호 경기 평택과수농협 상무는 “가을 가뭄이 심한 탓에 과실 비대가 안돼 대과 물량이 지난해보다 10% 정도 적다”며 “정상과가 예년보다 적어 특품 비율이 많이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충남과 전남지역도 상황이 다르지 않다. 충남 아산지역은 일기불순 피해, 전남 나주지역은 검은무늬병 피해가 심해 생산량이 10% 이상 줄어든 것으로 추정된다. 나주지역은 대과 비율이 지난해보다 25%가량 줄었다고 한다.

경기 안성과 충남 연기 조치원지역의 경우 올 봄의 우박 피해가 생산량 감소 요인이 됐다. 홍상의 안성과수농협 상무는 “재배면적은 지난해와 비슷하지만 봄에 우박 피해와 가뭄의 영향으로 생산량이 20~30% 줄었다”고 말했다. 안성지역의 경우엔 대과 생산량이 예년의 절반 정도에 불과한 실정이다.

올 〈신고〉 저장량은 지난해보다 다소 적을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관측이다. 생산량이 감소한 데다 과가 잘고 정품 비율이 낮아 저장에 들어갈 수 있는 물량이 한정돼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는 장기 저장이 가능한 고품질 대과 중심으로 산지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고, 값도 지난해보다 높게 형성되는 상황이다.

이운휘 아산 둔포농협 판매담당은 “올해는 상인들의 움직임이 예년보다 활발하다”며 “고품질 배가 적어 거래단가가 한봉지당 600~700원으로 지난해보다 100~200원 높았다”고 설명했다.

앞으로의 값은 지난해보다는 다소 높을 것으로 전망하는 경매사들이 많다. 산지 농가들도 전체 물량이 적고, 대과가 많지 않아 기대심리가 높은 편이다.

이영신 ㈜중앙청과 영업본부장은 “전체적으로 물량은 적지만 당도 등 맛이 좋아 값은 지난해보다 높게 형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특품 비율이 낮고 대과가 적어 상·하품 간 가격 양극화 현상이 심화될 것이란 게 중론이다. 고태종 농협가락공판장 경매과장은 “15㎏ 기준 1단위(20개 미만)의 물량이 적어 품질에 따른 값 차이가 예년보다 크게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 출처 : 농민신문('06.10.30) -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1679 나무에 달린 썩은 감귤을 보면 올해 농사도 캄캄합니다. 기획정보과 2016-03-07 3882
1678 소비자 입맛 못따르는 감귤상품 기준 기획정보과 2016-03-07 3954
1677 박근혜 정부 3년,,, 감귤명품화 지지부진 기획정보과 2016-02-26 3048
1676 제주 재래감귤의 가치에 주목하라 기획정보과 2016-02-18 4123
1675 비타민의 보고, 감귤,,,, 최고의 종합감기약 기획정보과 2015-12-10 3938
1674 [사설]감귤데이 국민적 관심의 날로 발전시켜야 기획정보과 2015-12-02 4510
1673 올해 노지감귤 생산 52만9000톤 내외 예상 기획정보과 2015-11-26 4456
1672 농협제주본부,감귤연합회, 서울서 감귤홍보관 운영 호응 기획정보과 2015-11-25 4395
1671 12월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감귤데이 선포식 기획정보과 2015-11-25 4021
1670 감귤통합브랜드 "귤로장생"출발 좋다. 기획정보과 2015-11-10 3441
1669 감귤 미국 수출 시작... 12월까지 800톤 목표 기획정보과 2015-11-04 3981
1668 제주시,비상품감귤 유통지도단속 강화 기획정보과 2015-11-04 3789
1667 [기고]본격적인 감귤 수확청을 맞이하여 기획정보과 2015-10-27 4040
1666 생명산업 감귤 정책 추진 미흡 기획정보과 2015-10-27 3516
1665 제주농협 우수감귤 경연대회 실시 기획정보과 2015-10-27 4062
1664 [기고]구슬을 잘 꿰어 제주감귤 재도약 합시다. 기획정보과 2015-10-27 3956
1663 올해산 감귤 5000톤 수출나선다 기획정보과 2015-10-26 4021
1662 [기고]제주감귤 원흉, 제로화가 최우선 기획정보과 2015-10-26 4603
1661 상인·영농법인 감귤 제값받기 외면 기획정보과 2015-10-26 3442
1660 계통 작목반에 전담직원배치 기획정보과 2015-10-26 3853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