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사설>한라봉 사업단의 소비자 조사 결과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6-06-21 10:14:29      ·조회수 : 2,885     

<사설>한라봉 사업단의 소비자 조사 결과
제주일보 6/21
한라봉 특화사업단(이하 사업단)이 지난 17, 18일 경기도 고양농산물유통센터에서 가진 ‘제주 한라봉 홍보 및 소비자 반응조사’ 결과, 현지 호응도가 대단했다는 보도다.

실제로 “예전에 한라봉을 여러 번 샀다. 그 때마다 신 맛이 너무 강해 먹기가 힘들었다. 그 후론 사먹지 않으려고 했다. 그러나 오늘 시식해 본 한라봉은 완전 달랐다. 이렇게 맛있는 감귤은 처음이다”는 주부들 반응도 소개됐다.

이를 입증하듯, 사업단이 준비한 한라봉 100상자가 1시간 사이 모두 팔렸다고 한다.

그 인기비결은 ‘맛’이었다는 결론이다. 고품질만이 경쟁력이 있다는 점을 확인한 자리였던 것이다.

이날 출하된 한라봉만 해도 지난 2월 수확 후 기능성 필름으로 포장→실내온도 4도에 저장→광센서를 이용, 당도와 산 함량 측정→일정수준 이상의 상품만 선과하는 과정을 거쳤다. 산도가 높고, 당도가 낮은 비상품이 결코 아니었다.

생산에서 유통에 이르기까지 철저하게 관리된 고품질이었다.

사실 본란은 그동안 기회 있을 때마다 제주산의 활로는 ‘고품질 뿐’이라는 점을 강조해 왔다.

고품질만이 자유무역협정(FTA) 등 국제개방 파고에 경쟁력을 확실히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제주 만감류의 대표적 브랜드인 한라봉은 비상품 출하가 계속돼왔다.

일부 몰지각한 상인, 노점상, 농가들이 당장의 이익만을 좇은 탓이다.

전체 한라봉의 이미지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이로써 가격이 예년의 절반 수준으로까지 폭락하는 수모는 당연한 것이었다.

지금으로 말하면 위기의 한라봉, 총체적 난국에 직면한 실정이다.

비상품 추방 자정운동이 절실하다.

‘제주의 명품, 한라봉의 명성을 되찾자’는 노력들이 한데 모아져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사업단의 조사결과는 한라봉 가격추락의 원인과 그 해법이 어디 있음을 명확하게 보여줬다.

당장 사소한 이익보다 항구적으로 제주감귤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농가의 자기성찰이 있어야 한다.

비상품의 과감한 통제와 고품질 지원 등을 조화롭게 하는 감귤정책의 확실성도 필요하다.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1639 제주감귤농협"불로초"2015농식품 파워브랜드대전 국무총리상 기획정보과 2015-09-14 3886
1638 감귤후숙 등"얌체상혼"근절책 마련 기획정보과 2015-09-14 3831
1637 [사설]출하초기 비상품 감귤 유통 기쓰고 막아야 기획정보과 2015-09-14 3711
1636 열매솎기 저조 고품질 안정생산 먹구름 기획정보과 2015-09-11 4251
1635 노지감귤 소과비상, 열매 솎기에 총력을 기획정보과 2015-09-11 3972
1634 제주시, 감귤혁신에 800여억원 투자 기획정보과 2015-09-10 4229
1633 올해산 노지감귤 출하 준비 속도 기획정보과 2015-09-10 5546
1632 올해산 노지감귤 적정 관리 비상 기획정보과 2015-09-10 3854
1631 올해산 비상품 감귤,이달 말부터 도매시장서 "OUT" 기획정보과 2015-09-10 4954
1630 비상품감귤 11만9000톤...제주도,8만톤 수매 기획정보과 2015-09-08 4063
1629 올해산 노지감귤 지역별 생산량 차이 크다? 기획정보과 2015-09-08 4108
1628 올해 노지감귤 생산량 53만9천톤 전망 기획정보과 2015-09-08 3326
1627 농협,감귤산업.중도매업 발전 위한 워크숍 기획정보과 2015-09-08 3931
1626 열매솎기한 감귤, 청량음료로 가공 기획정보과 2015-09-02 4211
1625 "선과장 드럼선과기 교체육 높여야 5단계 유통 가능" 기획정보과 2015-09-01 5084
1624 강제착색.비상품감귤 도매시장서 퇴출 기획정보과 2015-09-01 4192
1623 감귤 발효주 '혼디주' 나왔다 기획정보과 2015-09-01 4568
1622 효돈동 감귤열매솎기 현장교육 기획정보과 2015-08-31 4393
1621 감귤 일번지 남원읍, 감귤 열매솎기 박차 기획정보과 2015-08-28 3682
1620 사설-제주발 대북교류사업기회 놏쳐선 안된다 기획정보과 2015-08-27 3627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