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소리]제주시 불량감귤솎기
· 작성자 :
기획정보과
·작성일 : 2007-10-09 18:34:14 ·조회수 : 3,520
<b><font size=4>제주시 불량감귤솎기 ‘비상’...긴급회의 9일 열어</font></b>
제주시가 불량감귤 열매솎기 추진상황실을 국장실에서 시장실로 격상시키고, 지역 농.감협 실무자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목표량인 2만4000톤을 솎아내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제주시는 태풍 ‘나리’ 피해복구 지원과 잦은 비날씨 등으로 다소 침체된 불량감귤 열매솎기운동의 재점화를 위해 이같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는 지난 7일 현재 목표 2만4000톤의 61.9%인 1만4851톤을 솎아내는데 그쳐 목표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불량감귤 열매솎기 추진상황실을 국장실에서 시장실로 격상시켜 매일 부서별과 읍면동별 추진상황을 평가하기로 했다.
또한 9일에는 지역 농.감협 실무자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해 소속 작목반별 책임목표량을 달성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오는 12일과 19일을 범시민 불량감귤 열매솎기의 날로 정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며 오는 20일 이전 계획된 2만4000톤의 목표를 초과달성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 제주의 소리 > 2007년 10월 09일 (화) 10:27:08 김봉현 기자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