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소리]가공용감귤 수매단가 kg당 80원 확정
· 작성자 :
기획정보과
·작성일 : 2007-10-24 10:18:28 ·조회수 : 3,134
<b><font size=3>개발공사, 가공용 감귤 수매단가 ㎏당 80원 </font></b>
올해산 가공용 감귤 수매가가 80원으로 확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23일 '2007년산 가공용 감귤 수매단가'를 ㎏당 80원으로 결정, 행정기관과 생산자단체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개발공사는 '원가분석결과 손익분기점 수매단가'는 50원으로 분석, 자체 자국노력을 통하여 손익구조를 개선한다는 전제하에 70원의 수매단가를 제시했다.
하지만 생산자단체에서는 농민 정서를 고려해 100원 이하 결정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으로 맞서왔다.
4차에 걸친 수매단가 결정을 위한 소위원회 회의에서 생산자단체는 '수매제비 현금결재, 수매단가 90원이나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여건을 신중히 검토하여 수매단가를 결정하면 결정된 결과에 따르겠다'고 합의안을 제출함에 따라 80원으로 결정했다.
개발공사는 앞으로 예상되는 손실에 대하여는 수율향상 및 주스 마켓팅 강화 노력 등 적자 최소화 방안에 전력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해 가공용 감귤 수매단가는 ㎏당 100원이었다.
2007년 10월 23일 (화) 15:14:44 이승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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