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감귤 개방 안 된다”…삭발 투쟁

· 작성자 : 기획정보과      ·작성일 : 2007-03-29 15:22:13      ·조회수 : 2,669     

<b><font size=5>

“감귤 개방 안 된다”…삭발 투쟁 </font><font size=3 color=blue>

김태환 지사‘감귤류 계절관세’ 강력 반발 </font>

2007년 03월 27일 (화) 김승종 기자 <font size=3>

한미FTA협상 타결을 위한 최종 고위급 회담이 26일부터 개최됨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와 도의회, 생산자단체가 감귤산업 사수를 위해 강력한 투쟁에 나섰다.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양대성 도의회의장, 현홍대 농협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일선 단위농협장, 강지용 한미FTA대책위원장 및 위원 등은 이날 오전 10시 도청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미FTA협상에서의 감귤류 제외를 한목소리로 촉구했다.

김 지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한미FTA협상이 막바지에 이른 지금 제주의 생명산업인 감귤류에 대해 계절관세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은 청천벽력이 아닐 수 없다”며 “감귤류에 계절관세를 적용할 경우 만감류 등 시설감귤 몰락은 자명한 일이고, 이로 인해 노지감귤 등 감귤산업 전반이 연쇄 붕괴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감귤류 계절관세를 어떠한 일이 있어도 수용할 수 없으며 도민들이 온 몸으로 저지할 수밖에 없다”고 역설했다.

이들은 또 “제주도민은 제주의 생존권 확보를 위해 한미FTA협상에서 감귤류가 반드시 육지부의 쌀과 대등하게 협상품목에서 제외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이들은 “감귤류 계절관세 도입은 지역경제 붕괴를 의미하며 제주의 민심을 도외시하는 처사로 볼 수밖에 없다”며 “제주도민은 한미FTA에서 감귤이 쌀과 대등하게 협상되는 것 이외에는 어떤 내용도 받아들일 수 없으며 끝까지 사력을 다해 투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자회견 후 현 본부장과 강 위원장을 비롯 일선 농·감협장 등 8명이 삭발, 감귤산업 사수를 위한 제주도민들의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했다.

한편 제주도와 대책위는 이 같은 제주도민들의 입장을 정부와 한미FTA 고위급 회담 대표단에 전달키로 했다.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1439 국산 '유자' 심혈관 질환 예방 효과 있다 기획정보과 2014-06-26 3126
1438 [농업관측]과채(2014년 6월) 기획정보과 2014-06-17 2845
1437 [농업관측]과일(2014년 6월) 기획정보과 2014-06-17 3217
1436 [사설]노지감귤 출하 기준·대표 브랜드 신중해야 기획정보과 2014-06-17 3408
1435 제주농산물 수출 "우리에게 맡기세요" 기획정보과 2014-06-10 2788
1434 제주감귤 박사, 우수 돌연변이 찾아 FTA대비 기획정보과 2014-06-09 3547
1433 한라봉 감귤과 자근 기획정보과 2014-06-03 2897
1432 감귤 '강소농 컨설팅' 고품질 생산 효과 기획정보과 2014-05-16 3378
1431 감귤 꽃이 피는 시점에 생각하는 전정 방향 기획정보과 2014-05-14 4099
1430 [농업관측]과채(2014년 5월) 기획정보과 2014-05-13 3278
1429 [농업관측]과일(2014년 5월) 기획정보과 2014-05-13 3136
1428 중국산 감귤 급성장...병해충 비발생지역 조성에도 박차 기획정보과 2014-05-01 2941
1427 감귤 전정방법이 변화되고 있지만.. 기획정보과 2014-04-07 3902
1426 한·칠레 FTA 10년, 농축산물 수입 11배 급증 기획정보과 2014-04-04 3490
1425 감귤 품종과 가계야치(家鷄野稚) 기획정보과 2014-04-01 3518
1424 한중 정상, 연내 FTA타결 희망...농수산물, 정치적 부담 관건 기획정보과 2014-03-26 3570
1423 [제민포럼]신뢰받는 감귤정책을 위한 제안 기획정보과 2014-03-21 2999
1422 귤에 붙은 흰 부분 떼지 마세요 기획정보과 2014-03-07 3696
1421 [오피니언]감귤 간번의 필요성 아직 모르고 있을까? 기획정보과 2014-03-06 3632
1420 감귤원에 새로운 변화가 일고 있다 기획정보과 2014-02-26 3610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