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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ont size="5">국회에서“감귤 사세요” </font></b>

<font size="4" color="blue">제주감협, 26·27일 판촉행사 </font>

<font size="3">제주일보 12/28 송경훈 기자

노지감귤의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판촉행사가 전개되고 있다.

제주감귤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기훈)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국회의원회관에

서 국회의원과 국회 사무처 직원, 국회도서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감귤공동브랜드

의 불로초와 귤림원 등에 대한 판촉행사를 전개했다.

이날 판촉행사 참가자들은 불로초 등 고당도 고품질의 제주 감귤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다.

제주감귤농협은 이에 앞서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현대백화점 신촌점 등과 농

협유통 양재·성남판매장, 가락법정도매시장을 대상으로 제26회 감귤아가씨들이 참

가한 가운데 직접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소비촉진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제주감귤농협이 이처럼 판촉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은 최근 불로초와 귤림원

등 자체 브랜드가 서울 등 대도시에서 최고 인기를 누리면서 최고가 행진을 계속하

고 있는 만큼 이같은 추세를 내년까지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한 것이다.

감귤농협 관계자는 “올해산 노지감귤의 품질이 좋아짐에 따라 공동브랜드의 생산량

이 늘어감에 발맞춰 다양한 소비처를 개발하기 위한 활동으로 대대적인 판촉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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