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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감귤 맛이 왜 이렇지

· 작성자 : 기획정보과      ·작성일 : 2010-12-06 08:47:51      ·조회수 : 2,923     

"올해 감귤 맛이 왜 이렇지…."

최근 감귤을 사 먹어본 소비자라면 예년보다 달지 않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감귤은 한 해 풍작이면 나무와 토양의 힘이 약해져 이듬해에는 휴년이 되는 `해거리 현상`이 있는데 올해가 바로 감귤 휴년이 되는 해이기 때문이다.

2일 산지와 유통업계에 따르면 해거리 현상으로 인해 올해 귤 생산량이 크게 떨어진 데다 봄철 저온 현상과 여름 무더위, 7~8월 폭우 등으로 당도도 예년에 비해 1도 이상 하락했다.

풍작일 때는 감귤 당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껍질이 얇고 작은 소과(小果) 생산량이 늘어나는 반면 휴년에는 껍질이 두껍고 큰 대과(大果) 생산량이 늘어나는 편이다. 맛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은 대과보다 소과를 선호하는데 올해는 중과 비중이 20%나 늘어났다.

올해 노지감귤 생산 추정량은 50만3000t으로 지난해에 비해 23%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감귤 도매가격도 지난해에 비해 2배 이상 뛰었다. 생산량 감소로 유통업체들은 좋은 감귤 확보하기 경쟁에 나서고 있다.

`귤이 달지 않다`는 소비자 불만을 염려해 신세계이마트는 `비파괴 당도검사계`를 활용해 100% 당도검사를 실시하고 포장도 고객이 직접 볼 수 있도록 개방형 박스로 교체했다.

이호정 이마트 바이어는 "당도 선별을 한 귤을 판매하는 이유는 생산량 감소와 당도 저하로 좋은 귤 찾기가 예년에 비해 크게 어려워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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