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감귤유통명령제 재도입 행보‘가속’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6-08-11 10:45:08      ·조회수 : 3,501     

감귤유통명령제 재도입 행보‘가속’
유통조절위 첫 회의 ‘요청서(안)’마련
제주일보 8/11 신정익 기자
올해산 노지감귤에 대한 감귤유통명령제 도입을 위한 행보가 본격화되고 있다.

감귤유통조절추진위원회(위원장 강희철·서귀포농협 조합장)은 10일 오후 농협 제주본부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열고 올해산 노지감귤에 대한 유통명령 요청서(안)를 심의, 확정했다.

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일정품위 이하 감귤에 대해 시장출하를 차단함으로써 현저한 수급불안을 해소하고 소비자들에게 고품질 감귤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유통명령제 재도입을 요청키로 결정했다.

위원회는 이에 따라 명령제 요청 기간을 올해부터 3년간으로 하기로 하는 한편 대상자도 기존 생산자와 산지유통인, 도매시장법인에서 도·소매업자 등 유사 도매시장까지 포함함으로써 명령제의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또 국내시장 출하금지대상인 비상품감귤을 1번과 이하와 9번과 이상(가로 51㎜이하 및 71㎜ 이상)을 비롯해 부패, 변질과, 상해과 등 중결점과와 강제착색 감귤 등으로 규정했다.

위원회는 특히 올해 이행점검반을 지난해 87개반, 355명보다 늘어난 100개반 400명으로 확대하는 한편 전국도매시장과 도내 생산지 이행 점검반 등으로 이원화해 운영키로 했다.

그런데 지난 5월 제주도농업기술원이 화엽비를 바탕으로 발표한 생산예상량은 54만 5000∼59만 8000t인데 반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10일 발표한 과일관측을 통해 52만∼54만t으로 예측해 최대 6만t 가량의 생산예상량 편차가 발생하고 있어 유통명령 발령요건인 ‘현저한 수급불안’에 대한 논란도 예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도 현행 농안법의 유통명령 발령 요건이 ‘수급불안’ 해소에 있는 만큼 이 같은 생산량에 의한 ‘수급불안’ 요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논리개발이 시급하다는데 위원들의 의견이 모아졌다.

위원회는 이날 확정한 유통명령 요청서(안)에 대해 오는 21일까지 의견수렴을 거친 후 22일 공청회를 개최, 다양한 의견을 수렴키로 했다. 이어 29일 2차 회의를 열어 요청서를 확정한 후 31일 제주도를 경유해 농림부에 유통명령 발령을 요청할 계획이다.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1359 도내 감귤농가 고령화 가속 기획정보과 2012-12-14 3328
1358 매해 2만t정도의 폐밀감 어디로 숨겨지나 기획정보과 2012-12-04 3305
1357 대한민국 과수산업대전 제주감귤,키위 전국6대 과실과 경쟁 기획정보과 2012-11-28 3306
1356 "비상품 감귤 유통행위 방치" 기획정보과 2012-11-19 3635
1355 [기고]감귤 수확할때 눈을 보호하자 기획정보과 2012-11-13 3259
1354 1번과 관리실패 감귤시세'먹구름' 기획정보과 2012-11-08 2793
1353 제주시 감귤 서귀포산 둔갑 산남농심 애탄다. 기획정보과 2012-11-08 4017
1352 [기고]비상품감귤의 유통근절로 감귤 조수입 8,000억원 시대진입 기획정보과 2012-11-07 3779
1351 자치경찰 비상품감귤 유통 무더기 적발 기획정보과 2012-11-01 3347
1350 올해산 극조생 노지감귤 1번과 처리 골머리 기획정보과 2012-10-24 3461
1349 비상품 1번과 유통 우려 이미 현실로 기획정보과 2012-10-24 3562
1348 [기고]비상품감귤 유통행위는 소비자 기만행위 기획정보과 2012-10-15 3374
1347 올해산 제주감귤 잘 나간다 기획정보과 2012-10-10 2955
1346 [기고]감귤 돌연변이 선발에 관심을 기획정보과 2012-10-05 3499
1345 [기고]2012년산 노지감귤 값 호조세를 위한 우리의 준비 기획정보과 2012-10-02 3144
1344 [기고]비상품감귤 유통 근절로 감귤제값 받자 기획정보과 2012-09-26 2935
1343 [기고]경계대상 1호 '미숙감귤 강제착색' 기획정보과 2012-09-26 3177
1342 [기고] 제주감귤산업 망치는 강제착색행위 절대 안돼! 기획정보과 2012-09-25 2778
1341 [기고]감귤 조수입 8000억 향한 우리의 자세 기획정보과 2012-09-25 3073
1340 [사설]비상품감귤 출하는 '범죄행위' 기획정보과 2012-09-24 3075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