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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대목 `겨냥 착색감귤 출하 ‘비상’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6-09-19 09:50:58      ·조회수 : 2,893     

추석대목`겨냥 착색감귤 출하 ‘비상’
극조생 착색 후 하우스 감귤 둔갑 우려
제주일보 9/19 신정익 기자
추석이 예년에 비해 20일 가량 늦어지면서 추석 대목을 노려 극조생 노지감귤을 강제착색시켜 출하하는 행위가 빈발할 것으로 예상돼 강력한 단속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18일 제주농협과 감귤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10월 6일로 예년에 비해 20여 일 가량 늦어 극조생 노지감귤 출하시기와 근접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적지 않은 극조생 노지감귤이 추석 대목을 노려 강제착색된 후 다른지방으로 몰래 출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산남지방에 비해 상대적으로 극조생이 많은 산북지방을 중심으로 이 같은 강제착색 행위가 많을 것이라는 것이 대체적인 분석이다.

실제 도내 일부 감귤 유통업계 관계자들은 추석 대목을 노릴 경우 오는 25일께 수확한 후 4, 5일 강제착색을 시켜 다른지방 소규모 유사도매시장을 중심으로 출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보고 있다.

실제 내년 10월초 극조생 노지감귤 출하시기를 앞두고 얄팍한 상혼에 찌든 일부 농가와 상인들이 미숙과를 강제착색해 출하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 실정이다.

게다가 강제착색을 시킨 노지감귤의 경우 대부분 하우스감귤로 둔갑시켜 항공편 등을 이용해 출하하기 때문에 당국의 단속도 쉽지 않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현재 하우스감귤 출하량은 전체 생산량의 60% 가량에 이르고 있어 아직도 적지 않은 물량의 하우스감귤이 남아있기 때문에 강제착색한 노지감귤이 하우스감귤로 둔갑해 출하되는 사례가 빈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런데 이 같은 미숙과를 강제착색한 후 출하하는 사례를 차단하지 못할 경우 본격적인 출하를 앞둔 노지감귤의 이미지가 추락해 올해산 노지감귤의 가격형성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높다.

이에 따라 제주도 등은 2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중점 단속기간으로 정해 198명으로 합동지도반을 편성, 미숙감귤 강제착색 출하 행위를 강력하게 단속할 계획이다. 또 제주농협도 21일 오전 10시 서귀포시내 김정문화회관에서 생산자단체 관계자와 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감귤출하 결의대회’를 개최해 미숙과 출하행위를 근절시켜 나갈 것을 다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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