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감귤값 하락 “다 이유 있다”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6-11-06 10:05:56      ·조회수 : 2,635     

<p></p>
<b><font size="5">감귤값 하락 “다 이유 있다” </font></b>

<font size="4" color="blue">극조생 막물ㆍ이상고온 부패 비상품과 유통ㆍ할인판매 복합요인</font>

<font size="3">제주타임즈 11/6 김용덕 기자

최근 이상 고온에 따른 부패과 발생과 유사도매시장에서의 비상품과 유통, 대형할인

매장에서의 감귤 할인판촉 행사 등으로 감귤 값이 곤두박질치고 있다.

감귤출하연합회와 농협제주본부에 따르면 3일 전국 도매시장 평균 경락가는 10kg

기준 8500원으로 9000원선마지 무너졌다.

지난달 16일 첫 경락된 노지감귤 평균 값은 1만2300원이었다. 이후 계속 급락, 최하

9000원대까지 내려간 후 등락폭을 거듭하면서 겨우 1만2000원선을 유지해 왔다. 그

러나 이달 들어서면서 1일 9900원, 2일 9000원에 이어 3일에는 급기야 8500원으로

급락했다. 지난달말 이후 3일까지 5일간 무려 33%나 가격이 하락한 것이다.

농협제주본부에 따르면 조생 본격 출하를 앞두 극조생 막물의 경우 가격 하락세 연

장 마지막 선에 있는데다 이상 고온현상으로 출하를 대비, 저장 보관하는 과정에서

부패과가 상당수 발생, 평균 경락가를 떨어뜨리고 있다.

농협 관계자는 “선과 과정에서 작은 상처를 입은 감귤의 경우 최근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부패과가 예년에 비해 많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상처과가 일

반 상품 감귤과 혼합 출하하는 과정에서 부패전이를 크게 일으키면서 그 정도가 예

년에 비해 심한 상태”라고 말했다.

여기에다 당도가 높은 단감의 풍작으로 소비자들의 발길을 잡고 있으며, 저장 사과

와 배가 본격 출하되면서 감귤의 소비력을 떨어뜨리는 것도 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대과 등 비상품과의 유사시장 대량 유통으로 상품과의 가격하락을 부추기고 있

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할인매장에서의 소비자 끌어모으기

할인판촉행사를 벌이는 것도 가격하락을 끌어당기고 있다.

농협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조생감귤이 출하되고 다행히 날씨가 예년기온을 찾아

추워진다고 하니 다음주 말부터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시장유통이 금지된 비상품용 불량감귤을 수도권 인근 도시로 운송한

회사 5곳을 적발, 서귀포 경찰서에 수사의뢰했다. 5개 운수회사는 지난달 중순이후

수도권 인근 중소도시에 대형컨테이너 11개 분량의 비상품용 감귤을 운송한 혐의

다.

제주도는 올들어 지금까지 비상품과 유통 행위 사례를 43건 적발, 이 가운데 31건을

과태료 처분하고 3건은 세무조사 의뢰, 9건은 주의처분 조치했다.
</font>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1359 도내 감귤농가 고령화 가속 기획정보과 2012-12-14 3328
1358 매해 2만t정도의 폐밀감 어디로 숨겨지나 기획정보과 2012-12-04 3304
1357 대한민국 과수산업대전 제주감귤,키위 전국6대 과실과 경쟁 기획정보과 2012-11-28 3306
1356 "비상품 감귤 유통행위 방치" 기획정보과 2012-11-19 3632
1355 [기고]감귤 수확할때 눈을 보호하자 기획정보과 2012-11-13 3258
1354 1번과 관리실패 감귤시세'먹구름' 기획정보과 2012-11-08 2792
1353 제주시 감귤 서귀포산 둔갑 산남농심 애탄다. 기획정보과 2012-11-08 4017
1352 [기고]비상품감귤의 유통근절로 감귤 조수입 8,000억원 시대진입 기획정보과 2012-11-07 3779
1351 자치경찰 비상품감귤 유통 무더기 적발 기획정보과 2012-11-01 3347
1350 올해산 극조생 노지감귤 1번과 처리 골머리 기획정보과 2012-10-24 3461
1349 비상품 1번과 유통 우려 이미 현실로 기획정보과 2012-10-24 3562
1348 [기고]비상품감귤 유통행위는 소비자 기만행위 기획정보과 2012-10-15 3374
1347 올해산 제주감귤 잘 나간다 기획정보과 2012-10-10 2955
1346 [기고]감귤 돌연변이 선발에 관심을 기획정보과 2012-10-05 3499
1345 [기고]2012년산 노지감귤 값 호조세를 위한 우리의 준비 기획정보과 2012-10-02 3144
1344 [기고]비상품감귤 유통 근절로 감귤제값 받자 기획정보과 2012-09-26 2935
1343 [기고]경계대상 1호 '미숙감귤 강제착색' 기획정보과 2012-09-26 3175
1342 [기고] 제주감귤산업 망치는 강제착색행위 절대 안돼! 기획정보과 2012-09-25 2777
1341 [기고]감귤 조수입 8000억 향한 우리의 자세 기획정보과 2012-09-25 3072
1340 [사설]비상품감귤 출하는 '범죄행위' 기획정보과 2012-09-24 3075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