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한라봉 위기직면

· 작성자 : 기획정보과      ·작성일 : 2007-01-26 10:25:42      ·조회수 : 2,494     


<b><font size=5>
한라봉위기직면 </font>

2007년 01월 26일 (금) 김태형 기자

<font size=3>
“맛있는 고급 과일로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어온 제주산 한라봉이 재배면적 증가에 따른 품질관리를 소홀히 하면서 위기를 맞고있다.

특히 저급품 유통으로 그동안 쌓아온 지역 명품 이미지마저 훼손될 우려를 낳으면서 엄격한 고품질 생산·유통 체계 마련이 절실해지고 있다.

2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내 한라봉 재배면적은 2000년 264.9㏊, 2004년 1100.6㏊, 2005년 1103.8㏊ 지난해 1128.2㏊ 등으로 6년새 4.8배나 늘었다. 생산량도 2000년산 1935t에서 2002년산 6868t, 2004년산 1만3363t, 2005년산 1만5300t, 2006년산 1만8280t 등으로 6년간 9.4배나 폭증했다.

재배면적 및 생산량 증가는 가격 하락으로 곧바로 연결돼 평균가격(이하 3㎏ 상자당 기준)은 2000년산 1만 8135원에서 2002년산 1만6306원, 2004년산 1만3992원, 2005년산 1만1712원 등으로 5년새 35%나 떨어졌다.

2006년산 평균가격도 현재까지 전년대비 87% 수준인 1만4880원대로 하락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는 경락가격이 5000원에 불과, 고품질 노지감귤에도 못미치는 저급품 한라봉이 유통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문제는 저급품 한라봉으로 인해 소비 둔화는 물론 그동안 유지해온 고급 이미지를 흐릴 우려가 높다는 점이다.

농업계와 관련학계 일각에서는 “재배면적 증가에 따른 품질관리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왔지만 독점 생산만 믿고 이를 소홀히해온 게 사실”이라며 “육지부서도 일부 재배에 들어간만큼 고품질 생산·유통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이날 한라봉 유통처리 및 가격안정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노점상, 관광지 주변, 차량에서 판매하는 저급품 한라봉 판매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과 함께 유관기관·단체별 역할 분담을 통해 철저한 품질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font></b>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1359 도내 감귤농가 고령화 가속 기획정보과 2012-12-14 3323
1358 매해 2만t정도의 폐밀감 어디로 숨겨지나 기획정보과 2012-12-04 3303
1357 대한민국 과수산업대전 제주감귤,키위 전국6대 과실과 경쟁 기획정보과 2012-11-28 3299
1356 "비상품 감귤 유통행위 방치" 기획정보과 2012-11-19 3628
1355 [기고]감귤 수확할때 눈을 보호하자 기획정보과 2012-11-13 3255
1354 1번과 관리실패 감귤시세'먹구름' 기획정보과 2012-11-08 2791
1353 제주시 감귤 서귀포산 둔갑 산남농심 애탄다. 기획정보과 2012-11-08 4013
1352 [기고]비상품감귤의 유통근절로 감귤 조수입 8,000억원 시대진입 기획정보과 2012-11-07 3777
1351 자치경찰 비상품감귤 유통 무더기 적발 기획정보과 2012-11-01 3344
1350 올해산 극조생 노지감귤 1번과 처리 골머리 기획정보과 2012-10-24 3458
1349 비상품 1번과 유통 우려 이미 현실로 기획정보과 2012-10-24 3560
1348 [기고]비상품감귤 유통행위는 소비자 기만행위 기획정보과 2012-10-15 3372
1347 올해산 제주감귤 잘 나간다 기획정보과 2012-10-10 2949
1346 [기고]감귤 돌연변이 선발에 관심을 기획정보과 2012-10-05 3495
1345 [기고]2012년산 노지감귤 값 호조세를 위한 우리의 준비 기획정보과 2012-10-02 3143
1344 [기고]비상품감귤 유통 근절로 감귤제값 받자 기획정보과 2012-09-26 2930
1343 [기고]경계대상 1호 '미숙감귤 강제착색' 기획정보과 2012-09-26 3172
1342 [기고] 제주감귤산업 망치는 강제착색행위 절대 안돼! 기획정보과 2012-09-25 2768
1341 [기고]감귤 조수입 8000억 향한 우리의 자세 기획정보과 2012-09-25 3067
1340 [사설]비상품감귤 출하는 '범죄행위' 기획정보과 2012-09-24 3072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