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추석대목 `겨냥 착색감귤 출하 ‘비상’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6-09-19 09:50:58      ·조회수 : 2,895     

추석대목`겨냥 착색감귤 출하 ‘비상’
극조생 착색 후 하우스 감귤 둔갑 우려
제주일보 9/19 신정익 기자
추석이 예년에 비해 20일 가량 늦어지면서 추석 대목을 노려 극조생 노지감귤을 강제착색시켜 출하하는 행위가 빈발할 것으로 예상돼 강력한 단속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18일 제주농협과 감귤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10월 6일로 예년에 비해 20여 일 가량 늦어 극조생 노지감귤 출하시기와 근접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적지 않은 극조생 노지감귤이 추석 대목을 노려 강제착색된 후 다른지방으로 몰래 출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산남지방에 비해 상대적으로 극조생이 많은 산북지방을 중심으로 이 같은 강제착색 행위가 많을 것이라는 것이 대체적인 분석이다.

실제 도내 일부 감귤 유통업계 관계자들은 추석 대목을 노릴 경우 오는 25일께 수확한 후 4, 5일 강제착색을 시켜 다른지방 소규모 유사도매시장을 중심으로 출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보고 있다.

실제 내년 10월초 극조생 노지감귤 출하시기를 앞두고 얄팍한 상혼에 찌든 일부 농가와 상인들이 미숙과를 강제착색해 출하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 실정이다.

게다가 강제착색을 시킨 노지감귤의 경우 대부분 하우스감귤로 둔갑시켜 항공편 등을 이용해 출하하기 때문에 당국의 단속도 쉽지 않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현재 하우스감귤 출하량은 전체 생산량의 60% 가량에 이르고 있어 아직도 적지 않은 물량의 하우스감귤이 남아있기 때문에 강제착색한 노지감귤이 하우스감귤로 둔갑해 출하되는 사례가 빈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런데 이 같은 미숙과를 강제착색한 후 출하하는 사례를 차단하지 못할 경우 본격적인 출하를 앞둔 노지감귤의 이미지가 추락해 올해산 노지감귤의 가격형성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높다.

이에 따라 제주도 등은 2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중점 단속기간으로 정해 198명으로 합동지도반을 편성, 미숙감귤 강제착색 출하 행위를 강력하게 단속할 계획이다. 또 제주농협도 21일 오전 10시 서귀포시내 김정문화회관에서 생산자단체 관계자와 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감귤출하 결의대회’를 개최해 미숙과 출하행위를 근절시켜 나갈 것을 다짐하기로 했다.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1339 대형유통업체 자체 농산물 물류센터 경쟁적 건립 기획정보과 2012-09-21 2812
1338 남원농협, 남원거점 APC 신축공사 기공 기획정보과 2012-09-20 2708
1337 [기고]노지감귤 당도 높이기 사업의 필요성 기획정보과 2012-09-05 3355
1336 인터넷으로 만나는 최고감귤생산 길라잡이 기획정보과 2012-07-20 3670
1335 하귀농협 감귤수출전문출하회 조직 기획정보과 2012-07-06 3516
1334 한·중 FTA 2차협상 긴장 고조 기획정보과 2012-07-03 3313
1333 조천·함덕농협, 내년도 APC 건립 대상자로 선정 기획정보과 2012-06-29 3268
1332 감귤 당도 높이기 지원사업 확대 기획정보과 2012-06-27 3251
1331 제주, 감귤 1만톤 수출 무리수 우려 기획정보과 2012-06-21 3865
1330 [환경일보]고당도 새품종 만감류 ‘남진해’ 출하 기획정보과 2012-05-03 2509
1329 도내 수출업체 3곳, aT 지사화 사업 선정 기획정보과 2012-04-13 2568
1328 <주간 농사정보>주요 농작물 생육상황 및 관리요령 기획정보과 2012-04-13 2969
1327 정보화마을 전자상거래 성장 지속 기획정보과 2012-04-13 3052
1326 한미FTA 발효...제주 1차산업 피해 현실로...제주도 차원 체계적 대응책 마련 절실 기획정보과 2012-03-16 3932
1325 감귤 간벌이 시급한 까닭 기획정보과 2012-03-08 3686
1324 서귀포시, 감귤 타이벡 지원 신청 접수 기획정보과 2012-03-05 2992
1323 수출전용 선과장 건립 절실하다 김혜숙 2012-02-27 3267
1322 올해산 감귤 7000톤 지구촌 곳곳 누빈다 기획정보과 2012-02-22 3734
1321 [기고]수확의 기쁨이 충만한 농촌을 기대하며 기획정보과 2012-02-15 3616
1320 ‘불로초' 퍼스트브랜드 과수부문 2년 연속 대상 기획정보과 2012-02-14 3428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