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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사설>이젠 감귤농가 스스로 해결할 때

· 작성자 : 기획정보과      ·작성일 : 2007-10-11 17:17:25      ·조회수 : 3,307     

<b><font size=3>[열린마당]이젠 감귤농가 스스로 해결할 때</font></b>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됨으로써 우리 제주의 감귤산업은 그 어느때 보다도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음은 물론 존폐의 기로에 서 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감귤농가들은 앞으로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경쟁력 있는 상품을 생산하겠다는 굳은 의지와 각오, 피나는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

지난 과거에도 너무나 값비싼 대가를 치러 왔듯이 이젠 농가 스스로 감귤적과를 하겠다는 인식의 전환이 요구되고 필요 한 때이다.

무릇 농가의 일손부족과 이기심 때문에 내가 안 하더라도 다른 농가에서 하겠지 하는 안이한 생각으로 적과 등을 실천에 옮기지 않아 실패한다면 우리 모두가 자멸 할 것이 뻔하다. 때문에 과잉생산으로 감귤가격이 폭락하고 애써 지은 1년 농사를 고스란히 망쳐 버리는 일은 없어야 한다.

그래서 자치단체와 농협·감협 그리고 생산자 단체 등에서 불량감귤 열매솎기의 중요성과 당위성을 언론과 모든 홍보를 통하여 설득하고 이해를 시키고 있지만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어 매우 아쉬움이 크다.

착과율 보도 통계에 의하면 올해는 적정량인 58만톤을 훨씬 넘어 67만여톤에 이른다고 한다. 이번 태풍 '나리'가 휩쓸고 간 피해 복구도 중요하지만 10월 한달 동안은 우리 모두 적정량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 참여, 태풍으로 인한 불량감귤 따기 및 열매솎기 작업을 통해 과잉생산을 방지하고 질 좋은 고품질의 감귤을 생산하여 연속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감귤파동의 책임은 누구에게 전가시킬 수 없다. 바로 우리 감귤농가가 공동으로 짊어져야 한다. 감귤생산의 과잉을 억제하는 열쇠는 오로지 '감귤 농가의 손'에 달려 있음을 이젠 분명히 인식해야 할 때이다. 과잉생산이 예상되는 현실에서 농가 스스로 적극적인 자세로 자구책을 찾아야 하며 일손부족과 이기심때문에 적과를 소홀히 하여 제값을 받지 못해 우를 범하는 일이 없도록 지금부터라도 적극 참여해야 할 것이다.

<문장부 제주시 농협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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