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제주타임스][사설] 불량 감귤 과감한 퇴출만이 살길

· 작성자 : 기획정보과      ·작성일 : 2007-10-09 18:44:26      ·조회수 : 3,178     

<b><font size=4>[사설] 불량 감귤 과감한 퇴출만이 살길 </font></b>

2007년 10월 08일 (월) 제주타임스


제주전역을 초토화 시켰던 제11호 태풍 ‘나리’의 상처는 아직도 아물지 않고 있다. 감자 당근 마늘 등 농작물의 사실상 폐작에 이어 올해 산 감귤 처리에도 비상이 걸렸기 때문이다. ‘나리’의 영향으로 한창 영글어야 할 감귤이 상처를 입거나 감귤나무가 찢겨졌고 이 때문에 감귤의 질이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이다. 특히 잦은 비 날씨로 인한 감귤의 당도 저하도 감귤 유통처리의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그래서 도 당국이 추진하는 감귤유통 조절 명령제가 도입되더라도 이 같은 이유들로 하여 감귤 값을 제대로 받을 수 있을까 걱정하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 감귤 피해 농민들이 한 알이라도 더 생산하려고 상처 난 과일이나 병든 과일 등 품질이 떨어지는 감귤까지 무작정 시장에 내놓을 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일 년 내내 땀 흘린 농산물을 버리지 않으려는 농민들의 심정은 이해가 간다. 그러나 이들을 부추기는 중간상인들의 농간에 농민들이 넘어가 오히려 소비시장을 교란시켜 제주감귤 이 제값을 받지 못할까가 걱정이다. 그래서 감귤유통 조절명령제 도입에 앞서 상처 난 과일이나 병든 과일 등 불량 감귤을 과감히 퇴출시키려는 생산농민과 농민단체들의 실천적 노력이 절대필요하다는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과감한 열매솎기, 수상선과(樹上選果)를 통해 감귤의 품질을 높이고 여기에다 감귤 유통 조절명령제 도입을 통한 비상품 유통 차단만이 가뜩이나 주눅이 들고 있는 올해 산 제주감귤의 원활한 처리를 기대할 수 있다는 조언이다. ‘작은 것 욕심내다가 큰 것’ 잃어버리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나자는 것이다. 어려울 때 일수록 지혜를 모아 나가야 할 것이다.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1299 감귤 대표 브랜드 육성 시급하다 기획정보과 2011-11-29 3777
1298 최근 서귀포 지역 감귤도난 잇따라 발생 기획정보과 2011-11-18 3203
1297 제주감귤이 더욱 사랑받으려면? 기획정보과 2011-11-17 3448
1296 비상품 감귤 유통행위 단속 강화 기획정보과 2011-11-17 4387
1295 파치 감귤을 따며 기획정보과 2011-11-17 3612
1294 제주농협, 감귤 미국수출 기반 조성에 총력 기획정보과 2011-11-11 3158
1293 고품질 감귤 출하,말보다 실천입니다 기획정보과 2011-11-09 2965
1292 미국 감귤 수출, 신선도 현지 반응 관건 기획정보과 2011-11-07 3147
1291 호조세 유지하던 감귤 하락세 기획정보과 2011-11-04 2869
1290 제주도 감귤수출 농·감협 FTA 사업비 배정확대 기획정보과 2011-11-04 3471
1289 알고 먹으면 두 배로 맛있는 우리 농산물 이야기 제주감귤 기획정보과 2011-11-01 4907
1288 감귤 수확철 맞아 불법 구조변경 화물차량 단속 기획정보과 2011-10-31 4269
1287 제주도 내년 감귤 8개사업 FTA기금 지원 기획정보과 2011-10-28 3604
1286 [제민포럼]감귤 탑프루트 사업을 마무리 하며 기획정보과 2011-10-28 3267
1285 제주농협 우수감귤 선도농가 발굴·육성 기획정보과 2011-10-25 2637
1284 '비상품감귤'이 우리를 멍들게 한다. 기획정보과 2011-10-21 3116
1283 식약청, 감귤 대미 수출 지원 '잔류 농약 설명회' 개최 기획정보과 2011-10-20 3015
1282 고품질 감귤·출하 조절 가격 좌우 기획정보과 2011-10-17 3757
1281 [제주] 올해 수확 감귤값 '쑥쑥' 기획정보과 2011-10-12 2944
1280 노지감귤 가격 지금부터 중요하다 기획정보과 2011-10-11 2984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