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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운명' 쇠고기에 달렸다

· 작성자 : 기획정보과      ·작성일 : 2007-03-12 10:21:48      ·조회수 : 2,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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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운명' 쇠고기에 달렸다</font><font size=3 color=blue>

쇠고기 수입개방 정도에 따라 판가름 날 듯

한미FTA 8차협상…쌀과 같은 지위 불투명</font>

입력날짜 : 2007. 03.10. 한라일보<font size=3>

 한미 FTA 8차 협상이 일부 협상 품목들이 타결 가능성을 비치는 등 숨가쁘게 돌아가고 있는 가운데 제주감귤의 운명은 미국의 쇠고기 수입 개방 정도에 따라 판가름날 것으로 전망된다.

 9일 오전 김태환 도지사를 비롯 양대성 도의회 의장, 김숙 자문대사, 강지용 감귤대책위원장, 김기훈 감협장, 차우진 친환경농축산국장 등 제주대표단은 김종훈 한미 FTA 한국측 수석대표, 배종하 농림부 국제농업국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종훈 수석대표는 "이번 협상에서 쌀과 쇠고기, 감귤류가 가장 민감한 품목"이라며 "오렌지 등 감귤류는 양허안 마련에서 한미 양국 모두가 가장 어려운 품목으로 분류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수석 대표가 쌀과 쇠고기를 언급하면서 감귤문제도 가장 민감한 품목이라고 밝혀 제주감귤의 앞날에 다소나마 위안이 되고 있다.

 다만 김 수석 대표는 "쇠고기 개방문제가 어떻게 협상되느냐에 따라 농산물 개방요구 수위에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해 제주감귤의 운명이 미국측의 쇠고기 수입 정도에 따라 결판날 전망이다. 또한 김 수석 대표가 "오렌지 등 감귤류는 양허안을 마련하는데 있어 양국 모두가 가장 어려워 하고 있다"고 밝힌 점은 감귤이 쌀과 대등한 지위를 확보하지 못한 상태서 협상이 진행되는 현실을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배종하 우리측 농업분과장은 "감귤의 민감성을 고려해 협상품목 제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미국측은 농산물에 대한 예외없는 관세철폐를 요구하고 있어 협상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했다.

 한편 김 지사는 "FTA가 국가간 협상임에도 지자체가 이렇게 협상장을 찾는 심정을 이해해 달라"며 "일부 언론에서 감귤류 등 민감품목에 대한 계절관세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 제주에서는 매우 충격적인 일로 받아들여져 도민의 정서와 감정이 악화되어 있다"고 밝혔다.</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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