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사설] 왁스코팅, 道-議會 누구의 고집인가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6-09-06 09:57:09      ·조회수 : 4,130     

[사설] 왁스코팅, 道-議會 누구의 고집인가
제주타임즈 9/6
추석이 가까워 오고 있다. 이는 곧 노지 감귤 출하시기가 임박하고 있다는 얘기도 된다. 그러나 제주도와 의회는 감귤의 왁스코팅에 대해 어정쩡하다. 조례에는 엄연히 왁스코팅을 금하고 있으나 상당 수의 감귤 관계 인사들이 이를 반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제주도는 무슨 소리냐는 식으로 앞으로 왁스코팅을 한 감귤 출하 자에 대해서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겠다고 큰 소리다. 하지만 사실상 조례를 어기고 있는 하우스 감귤에 대해서는 묵인하고 있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가. 왁스코팅을 바라는 쪽, 즉 조례 개정을 요구하고 있는 쪽의 주장도 나름대로 타당성이 있기 때문이다. 사실이 그렇다. 왁스코팅의 인체 유해성 여부를 최종 재검사하지 않더라도 이에 대한 시비가 아직까지 없는 것을 보면 기존의 무해 판정에 하등의 이의가 없는 모양이다. 또한 보기도 좋고, 저장성도 강하다. 그렇다면 무엇을 망설이는가. 조례상의 금지 조항을 없애버리고 감귤 왁스코팅여부에 대해서는 생산자-선과장-유통업자-소비자들의 선택에 맡기면 될게 아닌가. 그들이 판단해서 이익이 되는 쪽을 고르다보면 나중에는 어느 쪽이 유리하다는 것이 자연스레 판명이 되고 또 그쪽으로 단일화 해 갈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도와 의회가 엉거주춤 서 있는 것은 일종의 고집이다. 제주도와 의회는 각각 조례를 입안하고 심의 통과시킨 주체들이다. 물론, 시행도 못해보고 개정한다면 자존심이 상할 것이다. 하지만 경솔하게 그런 조례를 만들었으니 감수해야 한다. 혹시 도와 의회 중 어느 한 쪽만의 고집으로 일이 꼬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일을 쉽게 풀어라.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1219 "저축은 못해도 오붓하게 살아요" 기획정보과 2011-03-25 2968
1218 제주감귤막걸리, 복지시설 위문 기획정보과 2011-03-23 3049
1217 제주 토종 감귤차로 세계인 입맛 유혹하다 기획정보과 2011-03-23 3151
1216 농협 노형지점, 감귤 간벌 일손돕기 지원 기획정보과 2011-03-22 3038
1215 남의 과수원서 감귤나무 140그루 훔친 60대 검거 기획정보과 2011-03-18 2550
1214 하우스 감귤 출하기 ‘약세’ 기획정보과 2011-03-16 3618
1213 고급 ‘제주맥주’ 어떤 맛일까?…6월이면 맛본다! 기획정보과 2011-03-07 2562
1212 특징 없는 탱자 같은 제주 감귤 기획정보과 2011-03-03 2778
1211 제주시,감귤산업경쟁력 강화에 136억 투자 기획정보과 2011-03-02 2407
1210 농촌지도자 도연합회, 감귤나무 간벌 발대식 기획정보과 2011-03-02 2945
1209 세계 종자시장 개척할 ‘황금씨앗' 만든다 기획정보과 2011-02-25 2429
1208 "여성들도 감귤나무 전정 할 수 있어요" 기획정보과 2011-02-25 3917
1207 감귤 껍질째 착즙하면 농약성분 안 남나? 기획정보과 2011-02-18 2712
1206 '농민 자율형 감귤산업'은 빈말? 기획정보과 2011-02-15 2727
1205 감귤 적정생산 근본적 대책 '한계' 기획정보과 2011-02-14 2699
1204 “감귤박물관서 색다른 추억을 만드세요” 기획정보과 2011-02-09 2865
1203 수출 전용 APC에 달린 감귤 영국 수출 기획정보과 2011-02-08 3770
1202 고품질 감귤 생산체제로 전환하려면 기획정보과 2011-01-31 2920
1201 감귤정책까지‘해거리’를 하면 안된다 기획정보과 2011-01-26 2790
1200 싱싱한 과일주스·향기로운 커피에 사랑을 싣고… 기획정보과 2011-01-20 2741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