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비현실적 감귤제도 개선 감감

· 작성자 : 기획정보과      ·작성일 : 2007-03-05 17:30:35      ·조회수 : 2,494     


<b><font size=5>
비현실적 감귤제도 개선 감감</font>

입력날짜 : 2007. 03.05. 한라일보<font size=3 color=blue>

재해보험·수입관세 재투자·자조금 허점 투성이</font><font size=3>

 한미FTA 등으로 제주 감귤산업이 위기에 직면해 있으나 감귤 관련 각종 제도가 비현실적이어서 농가에 실질적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음에도 개선되지 않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발전연구원 등에 따르면 농작물 재해보험의 경우 지난 2001년 도입돼 현재 감귤을 비롯한 사과, 배, 복숭아, 포도, 단감 등 6개 품목에 적용되고 있으나 제주지역 도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실적은 감귤 1백29 농가, 배 3농가 등 모두 1백32 농가로 국내 전체 가입농가의 0.4%에 그치고 있다.

 감귤 재해보험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낙엽·낙과 피해보다는 강풍에 의한 풍상과, 하우스감귤 등 시설재배 감귤, 집중호우·가뭄·황사로 인한 피해도 재해보험 보상범위에 포함돼야 한다는 지적이지만 개선되지 않고 있다.

 연간 1천억원 규모의 감귤류 수입관세를 감귤농가에 지원토록 하는 내용의 개선대책도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

 2000~2005년까지의 연평균 관세액은 오렌지 7백57억원, 오렌지 농축액 3백17억원으로 연간 1천74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감귤은 오렌지 수입에 따른 피해가 가장 큰 품목으로 오렌지 등 감귤류 수입관세에서 만들어진 세입원을 활용 가칭'감귤구조개선사업계정'을 만들어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관리하면서 감귤산업에 재투자하는 방안이 절실한 실정이다.

 감귤 자조금 제도도 개선되지 않고 있다. 자조금은 농안법 제7조(자조금의 적립지원)와 시행령에 의거, 농산물의 수급안정을 위해 조성할 수 있도록 돼 있다.

 하지만 현행 자조금 제도는 현재 품목생산액의 1%로 제한되어 있고 적립과 이월을 하지 못하도록 규정돼 있어 효율적인 사업집행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이에따라 자조금 조성규모를 현재의 품목생산액의 1%에서 5% 수준으로 대폭 상향 조정하고 적립과 이월을 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는 조항도 적립과 차기년도 이월이 가능하도록 규정을 수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지적이다.

 제주도와 발전연구원은 이같은 감귤관련 비현실적 제도 개선을 감귤발전계획에 포함시켜 정부에 촉구해 나가기로 했다.</font>
강시영기자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2099 [KBS 뉴스7_대담] 전국 최초 '농산물수급관리센터' 가동 총무기획부 2024-05-31 1636
2098 농산물수급관리센터 문 열어, 생산량 조절 가능할까? 총무기획부 2024-04-24 1711
2097 농작물 수급 관리되나 총무기획부 2024-04-24 1557
2096 제주 농업, 디지털 과학영농으로의 대도약 1 총무기획부 2024-04-23 1494
2095 갑작스런 대체작물 변경 농민 강력 반발 1 총무기획부 2024-04-22 1691
2094 감귤의무자조금, 만감류 할인 지원 1 기획정보과 2024-04-08 1359
2093 ‘물가안정’ 납품단가 지원, 만감류는 제외…감귤농가 뿔났다 1 기획정보과 2024-04-08 1278
2092 ‘물가안정’ 납품단가 지원, 만감류는 제외…감귤농가 뿔났다 1 기획정보과 2024-04-04 1214
2091 한·칠레 FTA 20년, 농가들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아직 끝나지 않았다 1 기획정보과 2024-04-02 1696
2090 국내 육성 만감류 신품종 보급 ‘속도’ 1 기획정보과 2024-04-02 1342
2089 역대급 겨울장마에 참외 수박 등 과채류 농사 대흉작...타는 농심 1 기획정보과 2024-03-29 950
2088 "감귤값 작년보다 2.5배↑"…생산자물가, 석달째 '상승' 1 기획정보과 2024-03-22 1336
2087 "베트남 친구들이 농사 다 지었다"…감귤농가 '최고' 평가 1 기획정보과 2024-03-15 1295
2086 제주산 감귤, 미국 월마트 간다…FBH, 가공품 수출 추진 1 기획정보과 2024-03-12 1296
2085 [농업기술 고수를 찾아라] 타이벡 감귤로 가락시장 ‘석권 1 기획정보과 2024-03-12 1205
2084 제주 최고 천혜향 생산농가는? 서귀포시 월평동 ‘홍동표씨’ 1 기획정보과 2024-03-08 1463
2083 2023년산 노지·하우스감귤 수출 4000톤 육박 1 기획정보과 2024-03-04 1124
2082 무역사무소 세워 해외시장 누벼…다디단 ‘불로초’로 감귤류 고급화 성공 1 기획정보과 2024-02-28 1350
2081 감귤 대신 오렌지 1 기획정보과 2024-02-22 1134
2080 금값 된 감귤・사과에... 생산자물가 두 달 연속 상승 1 기획정보과 2024-02-22 1281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