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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원 간벌 막판 총력전 </font><font size=3 color=blue>

道,가용`인력·장비`총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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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03월 29일 (목)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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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이달말까지 감귤원 2분의 1 간벌 사업 목표량 100% 달성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제주도는 27일 현재 도내 간벌 신청면적이 목표치를 6% 초과한 1061.1㏊에 이르고 간벌 실시 면적도 86%인 862.6㏊를 기록, 조만간 목표를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는 올해 ‘고품질 감귤 안정 생산·유통혁신의 해’로 설정, 올해까지 4년 연속 감귤을 제값 받기 위해서는 이달중 간벌을 조기 완료해줄 것을 농가에 당부하고 있다.

제주도는 이에따라 3월 마지막 한 주를 감귤원 간벌 마무리를 위한 비상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고 있다.

한편 올들어 간벌 일손돕기에는 군 장병을 비롯해 전투경찰대, 의용소방대, 농업인단체, 공무원, 생산자단체 임직원 등 709개 기관단체 2만 2155명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