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한라일보]<사설>이젠 감귤농가 스스로 해결할 때

· 작성자 : 기획정보과      ·작성일 : 2007-10-11 17:17:25      ·조회수 : 3,252     

<b><font size=3>[열린마당]이젠 감귤농가 스스로 해결할 때</font></b>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됨으로써 우리 제주의 감귤산업은 그 어느때 보다도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음은 물론 존폐의 기로에 서 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감귤농가들은 앞으로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경쟁력 있는 상품을 생산하겠다는 굳은 의지와 각오, 피나는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

지난 과거에도 너무나 값비싼 대가를 치러 왔듯이 이젠 농가 스스로 감귤적과를 하겠다는 인식의 전환이 요구되고 필요 한 때이다.

무릇 농가의 일손부족과 이기심 때문에 내가 안 하더라도 다른 농가에서 하겠지 하는 안이한 생각으로 적과 등을 실천에 옮기지 않아 실패한다면 우리 모두가 자멸 할 것이 뻔하다. 때문에 과잉생산으로 감귤가격이 폭락하고 애써 지은 1년 농사를 고스란히 망쳐 버리는 일은 없어야 한다.

그래서 자치단체와 농협·감협 그리고 생산자 단체 등에서 불량감귤 열매솎기의 중요성과 당위성을 언론과 모든 홍보를 통하여 설득하고 이해를 시키고 있지만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어 매우 아쉬움이 크다.

착과율 보도 통계에 의하면 올해는 적정량인 58만톤을 훨씬 넘어 67만여톤에 이른다고 한다. 이번 태풍 '나리'가 휩쓸고 간 피해 복구도 중요하지만 10월 한달 동안은 우리 모두 적정량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 참여, 태풍으로 인한 불량감귤 따기 및 열매솎기 작업을 통해 과잉생산을 방지하고 질 좋은 고품질의 감귤을 생산하여 연속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감귤파동의 책임은 누구에게 전가시킬 수 없다. 바로 우리 감귤농가가 공동으로 짊어져야 한다. 감귤생산의 과잉을 억제하는 열쇠는 오로지 '감귤 농가의 손'에 달려 있음을 이젠 분명히 인식해야 할 때이다. 과잉생산이 예상되는 현실에서 농가 스스로 적극적인 자세로 자구책을 찾아야 하며 일손부족과 이기심때문에 적과를 소홀히 하여 제값을 받지 못해 우를 범하는 일이 없도록 지금부터라도 적극 참여해야 할 것이다.

<문장부 제주시 농협 감사>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2099 [KBS 뉴스7_대담] 전국 최초 '농산물수급관리센터' 가동 총무기획부 2024-05-31 1622
2098 농산물수급관리센터 문 열어, 생산량 조절 가능할까? 총무기획부 2024-04-24 1711
2097 농작물 수급 관리되나 총무기획부 2024-04-24 1534
2096 제주 농업, 디지털 과학영농으로의 대도약 1 총무기획부 2024-04-23 1494
2095 갑작스런 대체작물 변경 농민 강력 반발 1 총무기획부 2024-04-22 1691
2094 감귤의무자조금, 만감류 할인 지원 1 기획정보과 2024-04-08 1359
2093 ‘물가안정’ 납품단가 지원, 만감류는 제외…감귤농가 뿔났다 1 기획정보과 2024-04-08 1268
2092 ‘물가안정’ 납품단가 지원, 만감류는 제외…감귤농가 뿔났다 1 기획정보과 2024-04-04 1214
2091 한·칠레 FTA 20년, 농가들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아직 끝나지 않았다 1 기획정보과 2024-04-02 1695
2090 국내 육성 만감류 신품종 보급 ‘속도’ 1 기획정보과 2024-04-02 1342
2089 역대급 겨울장마에 참외 수박 등 과채류 농사 대흉작...타는 농심 1 기획정보과 2024-03-29 950
2088 "감귤값 작년보다 2.5배↑"…생산자물가, 석달째 '상승' 1 기획정보과 2024-03-22 1334
2087 "베트남 친구들이 농사 다 지었다"…감귤농가 '최고' 평가 1 기획정보과 2024-03-15 1295
2086 제주산 감귤, 미국 월마트 간다…FBH, 가공품 수출 추진 1 기획정보과 2024-03-12 1295
2085 [농업기술 고수를 찾아라] 타이벡 감귤로 가락시장 ‘석권 1 기획정보과 2024-03-12 1204
2084 제주 최고 천혜향 생산농가는? 서귀포시 월평동 ‘홍동표씨’ 1 기획정보과 2024-03-08 1463
2083 2023년산 노지·하우스감귤 수출 4000톤 육박 1 기획정보과 2024-03-04 1124
2082 무역사무소 세워 해외시장 누벼…다디단 ‘불로초’로 감귤류 고급화 성공 1 기획정보과 2024-02-28 1347
2081 감귤 대신 오렌지 1 기획정보과 2024-02-22 1134
2080 금값 된 감귤・사과에... 생산자물가 두 달 연속 상승 1 기획정보과 2024-02-22 1280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