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사설] 왁스코팅, 道-議會 누구의 고집인가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6-09-06 09:57:09      ·조회수 : 4,159     

[사설] 왁스코팅, 道-議會 누구의 고집인가
제주타임즈 9/6
추석이 가까워 오고 있다. 이는 곧 노지 감귤 출하시기가 임박하고 있다는 얘기도 된다. 그러나 제주도와 의회는 감귤의 왁스코팅에 대해 어정쩡하다. 조례에는 엄연히 왁스코팅을 금하고 있으나 상당 수의 감귤 관계 인사들이 이를 반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제주도는 무슨 소리냐는 식으로 앞으로 왁스코팅을 한 감귤 출하 자에 대해서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겠다고 큰 소리다. 하지만 사실상 조례를 어기고 있는 하우스 감귤에 대해서는 묵인하고 있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가. 왁스코팅을 바라는 쪽, 즉 조례 개정을 요구하고 있는 쪽의 주장도 나름대로 타당성이 있기 때문이다. 사실이 그렇다. 왁스코팅의 인체 유해성 여부를 최종 재검사하지 않더라도 이에 대한 시비가 아직까지 없는 것을 보면 기존의 무해 판정에 하등의 이의가 없는 모양이다. 또한 보기도 좋고, 저장성도 강하다. 그렇다면 무엇을 망설이는가. 조례상의 금지 조항을 없애버리고 감귤 왁스코팅여부에 대해서는 생산자-선과장-유통업자-소비자들의 선택에 맡기면 될게 아닌가. 그들이 판단해서 이익이 되는 쪽을 고르다보면 나중에는 어느 쪽이 유리하다는 것이 자연스레 판명이 되고 또 그쪽으로 단일화 해 갈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도와 의회가 엉거주춤 서 있는 것은 일종의 고집이다. 제주도와 의회는 각각 조례를 입안하고 심의 통과시킨 주체들이다. 물론, 시행도 못해보고 개정한다면 자존심이 상할 것이다. 하지만 경솔하게 그런 조례를 만들었으니 감수해야 한다. 혹시 도와 의회 중 어느 한 쪽만의 고집으로 일이 꼬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일을 쉽게 풀어라.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1179 친환경 제주감귤 그을음병 주범 '귤가루이' 천적 찾았다 기획정보과 2010-12-14 3454
1178 김재윤 의원, 러시아대사 만나 ‘감귤수출’ 협의 기획정보과 2010-12-10 3225
1177 제주렌트카 타고 감귤 따기 체험도 하는 실속 제주여행 기획정보과 2010-12-10 3953
1176 금빛 들 너머 은빛 한라..지금 제주는 날마다 변신중 기획정보과 2010-12-10 2813
1175 농촌경제의 선순환을 위하여 기획정보과 2010-12-09 2977
1174 감귤농장에 튼튼한 빗장이 필요하다 기획정보과 2010-12-09 3847
1173 고드름 매달린 감귤나무 기획정보과 2010-12-08 3202
1172 ‘제주 감귤 따기 체험’ 행사 오는 10일 시작 기획정보과 2010-12-08 4092
1171 올해 감귤 맛이 왜 이렇지 기획정보과 2010-12-06 2990
1170 제주 농업생태원 감귤따기체험장 '인기' 기획정보과 2010-12-06 3536
1169 일구회, 신례1리서 감귤따기 방문 기획정보과 2010-11-30 3821
1168 제주감귤 동남아 수출 기반 ‘단단히’ 기획정보과 2010-11-24 3643
1167 "감귤 72종·돼지고기 15종 상표 난립" 기획정보과 2010-11-24 3994
1166 감귤유통 인센티브 기획정보과 2010-11-24 2903
1165 제주 노지 감귤도 따고 맛도 보고… 기획정보과 2010-11-18 2977
1164 [건강요리] 오방색으로 입맛 돋우는 ‘비빔밥’ 기획정보과 2010-11-16 2765
1163 자오즈민 “신혼여행 때 한라산·감귤에 반했다” 기획정보과 2010-11-16 3164
1162 [한겨레프리즘] 선키스트는 협동조합이다 / 김현대 기획정보과 2010-11-15 3442
1161 서귀포 감귤박물관 올레꾼 대상 홍보 주력 기획정보과 2010-11-15 2716
1160 감귤 농업인이 바라보는 중국 감귤 산지 변화 기획정보과 2010-11-11 2776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