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감귤 크기따라 경락가 명암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6-11-09 12:14:41      ·조회수 : 3,439     

<p></p>
<b><font size="5">감귤 크기따라 경락가 명암 </font></b>

<font size="4" color="blue">4·5번과, 8번과 보다 최고 137% 비싸…소과 선호현상 뚜렷 </font>

<font size="3" 제주일보 11/9 신정익 기자

올해 출하되고 있는 노지감귤의 경우 크기별로 경락가의 명암이 크게 엇갈리고 있

다.

이에 따라 수확 및 선별, 출하과정에서 이 같은 소비시장의 선호도를 분석해 높은 가

격을 받을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8일 제주특별자치도 감귤출하연합회 등에 따르면 서울 가락동과 강서시장을 비롯

해 부산 엄궁동, 인천 구월동, 경기 구리, 대전 오정동, 광주 각화동, 대구 북구 등 전

국 주요 공영도매시장을 통해 경매가 이뤄진 올해산 노지감귤 경락가가 상품과인

2~8번과별로 상당한 가격차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 서울 가락동의 경우 올해산 노지감귤의 출하가 시작된 지난달부터 이달들어 지

난 7일까지 경락된 감귤의 크기별 가격은 4번과와 5번과가 10㎏상자당 평균 1만

2200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는 가장 가격이 낮은 8번과의 8000원에 비해서는 52.5%(4200원), 올해 전체 평균

경락가 1만 605원보다 15% 높은 수준이다.

4, 5번과에 이어 2번과(1만 700원), 6번과(1만 200원), 7번과(1만 100원) 등의 순으

로 경락가가 높게 나왔다.

이 같은 경락가 추이는 다른 공영 도매시장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나고 있으나 4, 5번

과와 8번과의 경락가 격차는 시장에 따라 크게 다른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 인근인 경기 구리 도매시장의 경우 5번과(1만 2100원), 4번과(1만 2000원)의 평

균 경락가는 8번과(7200원)에 비해 68.1%나 높았다. 특히 서울 강서시장내 한 도매

법인은 4번과의 경우 1만 7300원에 경락가가 형성됐으나 8번과는 7300원에 그쳐 4번

과의 가격이 무려 137%(1만원)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대도시 소비자들은 감귤의 크기를 기준으로 선호도를 매길 경우 4, 5번

과에 대해 ‘귀한 대접’을 하는데 이어 2, 3번과 등의 순으로 나타나 대체적으로 대과

보다는 소과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그러나 수도권보다 지방 도매시장의 경우 7, 8번과 등 비교적 대과비율이 높아 전체

적인 가격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도 분석되고 있다.

</font>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1179 친환경 제주감귤 그을음병 주범 '귤가루이' 천적 찾았다 기획정보과 2010-12-14 3445
1178 김재윤 의원, 러시아대사 만나 ‘감귤수출’ 협의 기획정보과 2010-12-10 3219
1177 제주렌트카 타고 감귤 따기 체험도 하는 실속 제주여행 기획정보과 2010-12-10 3950
1176 금빛 들 너머 은빛 한라..지금 제주는 날마다 변신중 기획정보과 2010-12-10 2809
1175 농촌경제의 선순환을 위하여 기획정보과 2010-12-09 2971
1174 감귤농장에 튼튼한 빗장이 필요하다 기획정보과 2010-12-09 3838
1173 고드름 매달린 감귤나무 기획정보과 2010-12-08 3190
1172 ‘제주 감귤 따기 체험’ 행사 오는 10일 시작 기획정보과 2010-12-08 4091
1171 올해 감귤 맛이 왜 이렇지 기획정보과 2010-12-06 2988
1170 제주 농업생태원 감귤따기체험장 '인기' 기획정보과 2010-12-06 3532
1169 일구회, 신례1리서 감귤따기 방문 기획정보과 2010-11-30 3812
1168 제주감귤 동남아 수출 기반 ‘단단히’ 기획정보과 2010-11-24 3640
1167 "감귤 72종·돼지고기 15종 상표 난립" 기획정보과 2010-11-24 3990
1166 감귤유통 인센티브 기획정보과 2010-11-24 2902
1165 제주 노지 감귤도 따고 맛도 보고… 기획정보과 2010-11-18 2973
1164 [건강요리] 오방색으로 입맛 돋우는 ‘비빔밥’ 기획정보과 2010-11-16 2763
1163 자오즈민 “신혼여행 때 한라산·감귤에 반했다” 기획정보과 2010-11-16 3158
1162 [한겨레프리즘] 선키스트는 협동조합이다 / 김현대 기획정보과 2010-11-15 3439
1161 서귀포 감귤박물관 올레꾼 대상 홍보 주력 기획정보과 2010-11-15 2713
1160 감귤 농업인이 바라보는 중국 감귤 산지 변화 기획정보과 2010-11-11 2773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