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좀체 근절되지 않는 비상품감귤 유통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6-12-07 13:55:29      ·조회수 : 3,288     

<p></p>
<b><font size="5">좀체 근절되지 않는 비상품감귤 유통</font></b>

<font size="3">제주일보 12/6

올해산 노지감귤 가격이 지난 달 이후 계속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는 현상은 분명 반

가운 일이다. 최근에도 10㎏기준 1만 2000원대 안팎을 유지하며 호조를 보이고 있

다.

일부에선 벌써부터 3년 연속 감귤 제값받기가 예상된다고 한다.

하지만 이는 섣부르고, 오히려 화(禍)를 자초할 위험한 발상이다.

감귤 값 호조를 확실히 뒷받침해야 할 고품질 선별출하, 출하물량조절 그리고 비상

품 차단이 여전히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비상품 유통이 도내·도외 할 것 없이 곳곳에서 기승이다.

보도에 따르면 제주도는 민관 합동으로 지난 11월 30~12월 2일 수도권과 광주 등 도

외 유사시장을 대상으로 비상품 유통실태를 현지 단속한 결과, 모두 9개 업체를 적

발했다.

품질검사를 받지 않거나, 인터넷을 통해 감귤을 판매하면서 비상품을 혼합했다고 한

다. 그나마 이는 한 달에 2~3회 정도하는 단속 결과다.

하지만 도외 재래시장 등을 비롯하여 차량 통행이 빈번한 고속도로변, 사람들이 많

이 오고가는 대도시 길거리 노점상에서의 비상품 판매엔 속수무책이다.

실제로 비상품을 상품인 것처럼, 그 것도 10㎏도 아닌 7.5㎏을 ‘서귀포 조생 한 상자

만원’식으로 판매하는 행위가 버젓이 이뤄지고 있다.

제주산 고품질이란 이미지 실추는 물론이고 가격 추락이 불을 보듯 하다.

분명코 원인 제공은 돈벌이에 혈안인 된 몰지각한 일부 상인들과 이들의 꾐에 빠진

도내 일부 농가들이다.

지금도 상인들은 감귤 주산지를 돌며 비상품 구입에 나서는 있다고 한다.

게다가 눈앞의 조그마한 이익을 챙기려고 이에 가세하는 농가도 있는 판이니 부끄럽



감귤 값 상승과 맞물려 비상품 유통이 더욱 성행할 것이라는 얘기는 바로 이런 연유

에서다. 도대체 어쩌자고 이러는 것인지, 참으로 통탄스럽기 그지없다. 제주감귤을

공멸(共滅)로 이끄는 자해행위인데도 말이다. 농가의 자성이 절실한 시점이다.

당국 또한 단속과정에서 단호히 대처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깊이 새겨들어야 한다.

유통명령 시행 4년째, 그럼에도 비상품 유통이 좀체 근절되지 않음이 그 실증(實證)

이다.

</font>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1179 친환경 제주감귤 그을음병 주범 '귤가루이' 천적 찾았다 기획정보과 2010-12-14 3457
1178 김재윤 의원, 러시아대사 만나 ‘감귤수출’ 협의 기획정보과 2010-12-10 3226
1177 제주렌트카 타고 감귤 따기 체험도 하는 실속 제주여행 기획정보과 2010-12-10 3956
1176 금빛 들 너머 은빛 한라..지금 제주는 날마다 변신중 기획정보과 2010-12-10 2813
1175 농촌경제의 선순환을 위하여 기획정보과 2010-12-09 2980
1174 감귤농장에 튼튼한 빗장이 필요하다 기획정보과 2010-12-09 3853
1173 고드름 매달린 감귤나무 기획정보과 2010-12-08 3208
1172 ‘제주 감귤 따기 체험’ 행사 오는 10일 시작 기획정보과 2010-12-08 4094
1171 올해 감귤 맛이 왜 이렇지 기획정보과 2010-12-06 2991
1170 제주 농업생태원 감귤따기체험장 '인기' 기획정보과 2010-12-06 3537
1169 일구회, 신례1리서 감귤따기 방문 기획정보과 2010-11-30 3823
1168 제주감귤 동남아 수출 기반 ‘단단히’ 기획정보과 2010-11-24 3643
1167 "감귤 72종·돼지고기 15종 상표 난립" 기획정보과 2010-11-24 3995
1166 감귤유통 인센티브 기획정보과 2010-11-24 2903
1165 제주 노지 감귤도 따고 맛도 보고… 기획정보과 2010-11-18 2978
1164 [건강요리] 오방색으로 입맛 돋우는 ‘비빔밥’ 기획정보과 2010-11-16 2766
1163 자오즈민 “신혼여행 때 한라산·감귤에 반했다” 기획정보과 2010-11-16 3167
1162 [한겨레프리즘] 선키스트는 협동조합이다 / 김현대 기획정보과 2010-11-15 3445
1161 서귀포 감귤박물관 올레꾼 대상 홍보 주력 기획정보과 2010-11-15 2717
1160 감귤 농업인이 바라보는 중국 감귤 산지 변화 기획정보과 2010-11-11 2776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