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감귤값 불안한 출발 대책 시급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6-10-21 13:03:19      ·조회수 : 2,959     

<p></p>
<font size="5"><b>감귤값 불안한 출발 대책 시급 </b></font>

<font size="3">제주일보 10/20

오늘(20일)부터 내년 3월말까지 감귤유통조절명령제가 발령된다.

2003년 처음 발령된 이후 4년 연속이다.

이에 따라 비상품 감귤, 강제착색 감귤 출하·유통이 전국적으로 금지되면서 고품질

제주감귤을 소비시장에 내놓을 수 있게 돼 도내 농가의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하지만 현실은 그리 밝지 않다는 데 문제의 심각성이 드러난다.

노지감귤 값이 출하초기부터 급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상 도매시장 첫 상장이 이뤄진 지난 16일 경락가는 10㎏당 1만 2500원이었다.

지난해 첫 경락가 1만 4200원에 비해 12% 낮은 수준이었다.

그러나 17일에는 1만 원대 밑인 9900원으로, 18일에는 9300원으로 추락했다. 제주감

귤이 초반부터 맥을 못 추고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홍수출하가 주범이다. 첫 출하물량이 지난해 첫 출하 16.3t보다 100배 늘어

난 1700t에 이를 정도로 출하조절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추석 대목이 지나 과일소비가 부진한 가운데 하우스 감귤까지 경합 중이다.

또 일부 부패한 극조생도 발생하는 등 품질관리마저 미흡한 것으로 밝혀졌다. 급기

야 4000원대의 최저 경락가도 나왔다.

감귤 출하관리, 유통, 지도감독의 총체적 부실인 것이다.

한 해 적정가격 기대전망을 초판부터 망치는 격이다.

제주도를 비롯하여 농·감협 등 감귤 당국부터 비난받아 마땅하다.

당장 개선 대책을 서둘러야 한다.

결론은 출하물량을 줄이고, 출하 전 품질관리에 더욱 주력하는 길이다. 그렇잖아도

제주사회는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오는 23~27일 한.미 FTA 4차 제주협상을 앞두

고 대규모 반대집회가 예고되고, 제주특별자치도 등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가 시작된

다.

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의 첫 활동으로 제주시 감사도 열린다. 행정 당국이 열 일손

이 모자랄 판이다.

이런 때 일수록 감귤 당국은 더욱 심기일전 분발하기 바란다.

제주의 생명산업인 감귤의 위상을 높이는 길이기 때문이다.

물론 자기 이익만 챙기려는 일부 유통 상인과 농가의 각성도 함께 가야 한다.

</font>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1159 감귤·단감 값 40% 뜀박질… 이상기온으로 출하량 줄어 기획정보과 2010-11-11 3021
1158 활성산소, 컬러 푸드로 다스려라 기획정보과 2010-11-10 3030
1157 귤 껍질까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믿음이 '생협'의 경쟁력 기획정보과 2010-11-10 5520
1156 [터치라인] 제주, 플레이오프 때 감귤이 미운 이유는? 기획정보과 2010-11-09 3259
1155 친환경 목재 펠릿, 제주 첫 선 '관심' 기획정보과 2010-11-08 2817
1154 '호호' 불며 한 입… 추위를 이기는 맛! 기획정보과 2010-11-08 3522
1153 서귀포시, 2011년 고품질 감귤 생산시설 현대화사업 신청·접수 기획정보과 2010-11-04 3173
1152 농협, 4일 농산물상품 바이어 설명회 기획정보과 2010-11-04 2852
1151 식품업계, 웰빙 건강재료 함유 ‘붐’ 기획정보과 2010-11-03 3514
1150 대상웰라이프, 어린이용 건강즙 3종 출시 기획정보과 2010-11-03 2477
1149 성산일출봉-감귤 등 ‘서귀포의 힘 100선’ 기획정보과 2010-11-02 3245
1148 제주 노지감귤 생산예상량 오차 얼마나 줄일까? 기획정보과 2010-11-01 2658
1147 푸르스름한 감귤 오해 없었으면 기획정보과 2010-11-01 3063
1146 FTA를 이겨낸 남원 포도ㆍ제주 감귤 기획정보과 2010-10-28 3477
1145 러시아 대사 “제주감귤 수입물량 11월중 확정” 기획정보과 2010-10-28 3209
1144 제주감귤 출발 좋은데…, 관건은 ‘품질관리’ 기획정보과 2010-10-28 2732
1143 비상품 감귤 유통 전방위 단속 기획정보과 2010-10-28 2666
1142 제주 하우스감귤 유통과정 동행취재 기획정보과 2010-10-28 3622
1141 또…또…또, 미숙감귤 강제착색…이번엔 서귀포 남원 A농장 기획정보과 2010-10-27 2548
1140 “감귤클러스터, 제주맥주 도와달라”…국회에 ‘SOS’ 기획정보과 2010-10-27 3117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