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감귤 72종·돼지고기 15종 상표 난립"

· 작성자 : 기획정보과      ·작성일 : 2010-11-24 09:11:43      ·조회수 : 3,882     

한 조합 여러상표 쓰기도… 품질관리에 허점 드러내
제주에서 생산하는 감귤과 돼지고기의 상표가 난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품질관리도 제대로 되지 않는 등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

23일 제주도에 따르면 현재 제주시농협·한림농협·서귀포농협·중문농협 등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를 포함한 20개 농협과 8개 영농법인, 6개 작목반, 제주감귤협동조합, 서귀포시 등 40개 생산자단체 또는 기관, 개인 등이 제각기 다른 상표를 달아 감귤을 출하하고 있다. 더욱이 K영농조합은 5개의 상표를, J영농조합은 4개의 상표를 갖고 있다. 서귀포농협과 중문농협 등 5개 농협과 제주감협 등 6개 생산자단체가 3개의 상표를 사용하고 있다.

이처럼 한 업체가 다수 상표를 쓰는 사례가 많은 탓에 제주산 감귤 상표는 현재 모두 72개나 된다. 하지만 이 가운데 50개 상표만 특허청에 상표등록이 됐을 뿐이고 나머지 22개 상표는 상표등록이 안 된 상태다.

또 중문농협의 '황제', 제주감협의 '불로초', 농협연합사업단의 '햇살바람' 등 일부 감귤 상표만 당도와 산도 등의 품질기준을 만들어 관리하는 등 대부분 품질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돼지고기 상표도 난립하기는 마찬가지다. 제주축협·서귀포축협·제주흑돼지수출사업단 등 15개 업체가 삼다한라포크, 제주촌, 제주흑다돈, 제주불로포크, 올레도새기, 돈그린포크 등 제각기 다른 상표를 등록해 사용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감귤과 돼지고기의 상표가 너무 많아 뭐가 뭔지 모르겠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며 "상표를 통합해 공동상표를 육성하고, 맛과 색깔, 안전성 등을 차별화해 부가가치를 높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1159 감귤·단감 값 40% 뜀박질… 이상기온으로 출하량 줄어 기획정보과 2010-11-11 2905
1158 활성산소, 컬러 푸드로 다스려라 기획정보과 2010-11-10 2924
1157 귤 껍질까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믿음이 '생협'의 경쟁력 기획정보과 2010-11-10 5401
1156 [터치라인] 제주, 플레이오프 때 감귤이 미운 이유는? 기획정보과 2010-11-09 3154
1155 친환경 목재 펠릿, 제주 첫 선 '관심' 기획정보과 2010-11-08 2709
1154 '호호' 불며 한 입… 추위를 이기는 맛! 기획정보과 2010-11-08 3416
1153 서귀포시, 2011년 고품질 감귤 생산시설 현대화사업 신청·접수 기획정보과 2010-11-04 3066
1152 농협, 4일 농산물상품 바이어 설명회 기획정보과 2010-11-04 2753
1151 식품업계, 웰빙 건강재료 함유 ‘붐’ 기획정보과 2010-11-03 3415
1150 대상웰라이프, 어린이용 건강즙 3종 출시 기획정보과 2010-11-03 2364
1149 성산일출봉-감귤 등 ‘서귀포의 힘 100선’ 기획정보과 2010-11-02 3129
1148 제주 노지감귤 생산예상량 오차 얼마나 줄일까? 기획정보과 2010-11-01 2544
1147 푸르스름한 감귤 오해 없었으면 기획정보과 2010-11-01 2950
1146 FTA를 이겨낸 남원 포도ㆍ제주 감귤 기획정보과 2010-10-28 3366
1145 러시아 대사 “제주감귤 수입물량 11월중 확정” 기획정보과 2010-10-28 3096
1144 제주감귤 출발 좋은데…, 관건은 ‘품질관리’ 기획정보과 2010-10-28 2635
1143 비상품 감귤 유통 전방위 단속 기획정보과 2010-10-28 2557
1142 제주 하우스감귤 유통과정 동행취재 기획정보과 2010-10-28 3511
1141 또…또…또, 미숙감귤 강제착색…이번엔 서귀포 남원 A농장 기획정보과 2010-10-27 2439
1140 “감귤클러스터, 제주맥주 도와달라”…국회에 ‘SOS’ 기획정보과 2010-10-27 3010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