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사설] FTA 감귤투쟁, 지금이 고비다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6-09-15 09:53:40      ·조회수 : 2,522     

[사설] FTA 감귤투쟁, 지금이 고비다
9/15 제주타임즈
10월 23일부터 진행될 한-미FTA 제4차 본 협상을 앞두고 제주감귤 운명이 가물가물해지고 있다. 그 동안 한-미FTA협상 과정에서 제주감귤은 한때 ‘관세철폐 예외품목’으로 분류돼 희망적이었다. 그러나 최근 미국이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해 강경 일변도로 나오던 ‘섬유 개방’ 협상에서 한 걸음 후퇴하면서 그 대신 우리 정부가 고수해 오던 ‘농산물 개방’문제를 압박해 옴으로써 감귤의 ‘예외품목 지위’가 흔들릴 개연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당황한 제주도와 감귤특별대책위는 농림부 장관에게 건의문을 보내 “감귤산업의 몰락은 곧 제주도민의 생존과 직결돼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협상 품목에서의 제외를 재차 요구하고 있다. 그리고 이와는 별도로 현재까지 나타난 문제점 파악과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고, FTA협상단도 방문할 계획이지만 성과는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마디로 감귤의 장래 문제가 중요한 고비를 맞고 있으며, 따라서 FTA에 대한 투쟁도 막바지 고비에 이른 셈이다. 이제 제주도와 감귤대책위, 도의회-국회의원, 도민들은 이 중차대한 고비를 어떻게 극복하느냐 하는 절박한 기로에 서 있다. 앞으로 감귤을 위해서는 건의-방문-성명-서명-집회 등을 통한 ‘협상 품목 제외 운동’의 개념에서가 아니라 ‘투쟁’의 개념으로 그 외의 행동까지도 구체화해야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비록 시장이 좁은 제주지만 오렌지를 비롯한 미국산 상품 불매운동까지도 불사해야 한다. 거도적(擧道的)인 결연한 행동이 아니고서는 감귤을 지켜내기 어려울지도 모른다.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1039 감귤 기능성 음료 개발 기획정보과 2008-06-25 3072
1038 위기의 하우스 감귤농가 기획정보과 2008-06-24 3585
1037 하우스농가 유류 줄이기 안간힘 기획정보과 2008-06-16 2788
1036 제주감귤, 커피와 만났다 기획정보과 2008-06-13 3922
1035 감귤정책의 새 틀 기획정보과 2008-06-12 3462
1034 제주감귤, 호주 타즈메니아주로 수출된다. 기획정보과 2008-06-04 3986
1033 감귤원 초생재배로 일석이조 효과 거두세요. 기획정보과 2008-06-03 3147
1032 감귤개화상황 조사결과, 생산예상량 48만~51만9000톤 전망 기획정보과 2008-05-30 2764
1031 감귤 피막제 사용 농가자율에 맡긴다 기획정보과 2008-05-28 3017
1030 호우 예비특보... "농작물 이렇게 관리하세요" 기획정보과 2008-05-23 3094
1029 [기고]감귤의 경쟁력은 고품질이다 기획정보과 2008-05-23 3202
1028 [연합뉴스]귤 껍질이 암세포 죽인다 기획정보과 2007-11-12 4018
1027 [제민일보][사설]유통명령, 감시수단일 뿐이다. 기획정보과 2007-10-26 3732
1026 [제주의소리]감귤 미숙과 에션션오일,화장품 원료 '특허출원' 기획정보과 2007-10-26 4201
1025 [제주의소리]"비상품유통은 감귤산업 죽이는 중범죄 행위" 기획정보과 2007-10-26 3579
1024 [제주일보]감귤 유통명령 발령 확정 기획정보과 2007-10-24 3758
1023 [제주일보]비상품감귤 출하 차단 비상 기획정보과 2007-10-24 3437
1022 [제민일보]감귤 선과장별 공무원 담당제등 시행 기획정보과 2007-10-24 2923
1021 [제주의소리]가공용감귤 수매단가 kg당 80원 확정 기획정보과 2007-10-24 3177
1020 [제주일보]다른 과일과 경쟁해도 승산 ‘충분’ 기획정보과 2007-10-11 2687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