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감귤 ‘최악의 고비’ 넘기나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6-10-24 13:21:48      ·조회수 : 3,061     

<P></P>
<b><font size="5">감귤 ‘최악의 고비’ 넘기나 </font></b>

<font size="4" color="blue">미국측 첫날 특정품목 이례적 거론 </font>

<font size="3">제주일보 10/24 김태형 기자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협상에 따른 제주 감귤의 향후 진로에 있어 일단 최악의

고비는 넘긴 것으로 보인다.

아직 속단할 수는 없지만 4차 제주 협상 첫날 미국 측이 제주 감귤의 중요성을 공식

화함에 따라 최소한 ‘민감품목’ 지정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농산물 분야에서는 양국간 개방 수위를 놓고 첨예한 이견을 보이고 있는데다

주요 민감품목에 대한 협의도 이번 협상에서부터 본격화될 예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 협상단이 직접 ‘감귤’이라는 특정품목을 구체적으로 언급한 것

은 ‘상당히 이례적’이라는 게 협상장 주변의 공통된 반응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웬디 커틀러 미국 수석대표가 공식 브리핑을 통해 “제주 감귤의 민감성과 시

장 개방에 따른 영향에 대해 설명을 들었으며 그 중요성을 이해하고 있다”고 말한

부분은 상당히 비중있는 발언이라는 분석이다.

우리측 김종훈 수석대표와 홍영표 한미FTA 체결지원위원회 지원단장이 감귤 품목

에 대한 미국측 입장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한 것도 이와 맥락을 같이 하고있다. 김

수석대표는 “제주와 미국 대표단간 간담회 자리는 전례가 없는 일이며 어느정도 성

공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점에서 일각에서는 “이번 협상에 있어 개최지인 제주가 소기의 성과를 얻는 계

기를 마련했다”고 보고 앞으로의 농산물 협상 과정에서 감귤 지위가 상당부분 인정

되는 긍정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감귤류의 ‘협상품목 제외’ 여부는 여전히 불확실, 전반적인 농산물 협상 향방

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커틀러 수석대표는 이날 “아직까지 쌀 개방에 대한 협상을 시작하지 않았으며

쌀 이외에도 타협점을 찾기 힘든 민감 품목들이 많다. 이번 협상에선 비민감 품목을

중심으로 협상을 벌일 계획”이라며 본격적인 밀고당기기 협상을 예고했다.

특히 미국 측은 농업부문의 관세 양허안에 진전을 바란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 제

주 감귤은 일단 최악의 고비를 넘겼지만 다른 농산물과 함께 여전히 험난한 진로가

예상되고 있다.
</font>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2079 귤 빙과류에 제주감귤 사라진다? [푸드360] 1 기획정보과 2024-02-22 1164
2078 중문농협, 고품질 감귤 생산 결의 1 기획정보과 2024-02-19 1061
2077 제주감귤농협, 농산물 판매 전국 1위 1 기획정보과 2024-02-15 1199
2076 물가 끌어올린 과일…인플레 영향력 13년 만에 최대 1 기획정보과 2024-02-14 1300
2075 제주산 노지 밀감 사상 최고가 기록…"기후변화 영향" 1 기획정보과 2024-02-14 2269
2074 대구서 감귤·한라봉 이어 천혜향·레몬까지 수확 1 기획정보과 2024-02-14 1346
2073 제주시농협, 감귤 처리 '스마트 APC' 내년 말 건립 1 기획정보과 2024-02-14 1898
2072 [표지로 읽는 과학] 분자 수준에서 관찰한 감귤 오일 형성 과정 1 기획정보과 2024-02-14 1170
2071 귤 3만원대·사과 8만원대…과일값 '달콤살벌' 설 앞두고 '한숨' 1 기획정보과 2024-02-06 1160
2070 사과·배 지고 만감류·딸기·포도 뜨고…설명절 인기과일 지형도 ‘출렁’ 1 기획정보과 2024-02-02 1482
2069 감귤가격 급등에 오렌지 수요↑…대체과일 인기 1 기획정보과 2024-02-01 1201
2068 설 명절 앞두고 바나나 등 수입과일 값 하락…할당관세 효과? 1 기획정보과 2024-01-31 1268
2067 후렌치파이 신상 나왔다…이번에는 '감귤' 1 기획정보과 2024-01-30 1102
2066 "영동군 감귤이 탱글탱글" 만감류 3종 출하 한창 1 기획정보과 2024-01-29 1079
2065 기후위기가 부를 ‘강원도 감귤’ 시대 [취재 뒷담화] 1 기획정보과 2024-01-25 1247
2064 "수익 4배 이상 늘었어요"…'고당도 감귤' 없어서 못 판다 [송영찬의 신통유통] 1 기획정보과 2024-01-23 1474
2063 제주 서귀포 제주위미농협, 지난해 감귤 판매고 703억원 달성 1 기획정보과 2024-01-23 1445
2062 제주감귤 상품 기준, ‘크기’에서 ‘맛’으로 바뀌나 1 기획정보과 2024-01-15 1821
2061 장흥군, 레드향 수확 한창…높은 수확·판매량에 효자 노릇 '톡톡' 1 기획정보과 2024-01-12 1776
2060 장성군 “새콤달콤 아열대과일 ‘레드향’ 맛보세요” 1 기획정보과 2024-01-12 2394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