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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ont size="5">'양심불량' 비상품 감귤 유통 선과장 매일 단속받는다!</font></b>
<font size="3">제주의소리 11/21 이승록 기자
제주도와 유관기관은 비상품감귤 유통근절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21일 오후 2시 제2청사 회의실에서 농감협, 행정시, 읍면동 등 관계자 52명
이 참가한 가운데 '비상품 감귤 유통근절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대책회의에서 최근 감귤출하 및 가격동향에 대한 설명과 단감을 비롯한 타 과
일의 출하 및 소비동향 등을 종합 분석하고, 향후 비상품 감귤 유통근절을 위한 유관
기관 합동 추진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또 비상품 감귤 유통 근절을 위해 도내 단속반을 327명으로 확대 편성하고, 비상품
감귤 유통 상습 선과장에 대해서는 별도의 전담반을 편성해 매일 단속을 실시한다
는 방침을 세웠다.
고두배 농수축산국장은 "제주감귤의 특성인 신선하고 맛있는 감귤을 소비자에게 공
급해 신뢰를 회복하고 3년 연속 제값받기를 위해 잘 익은 감귤을 수확해 출하해야
한다"며 "비상품 감귤은 절대로 출하하지 말아야 한다"고 농가들에게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