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비상품 감귤 처리 ‘비상’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6-12-27 10:24:34      ·조회수 : 3,300     

<p></p>
<b><font size="5">비상품 감귤 처리 ‘비상’ </font></b>

<font size="4" color="blue">농축액 재고 가득…일부 농·감협 수매 중단 </font>

<font size="3">제주일보 12/27 강재병 기자

제주도지방개발공사의 감귤복합처리가공공장 등 비상품감귤 수매업체의 창고에 감

귤농축액 재고가 쌓여가면서 비상품감귤 처리에 비상이 걸렸다.

26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일선 농·감협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감귤부산물 저장창고

사고 이후 감귤공장에서 수매를 제한, 일부 농·감협 등에서는 비상품감귤 반입을 일

시 중단하거나 제한된 물량만 처리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다음달 초까지 감귤생산과 함께 비상품감귤 물량이 집중돼 농가와 선과장 등

에는 이미 비상품감귤이 쌓여가고 있어 농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농협 관계자는 “지금 시기에는 하루 1500t 가량이 물량이 처리돼야 하지만 최근에

는 절반인 700∼800t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이 조금 더 지

속되면 농가의 피해 확산도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비상품감귤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는 이유는 근본적으로 감귤가공으로 생산

되는 감귤농축액이 제때 처리되지 않아 창고에 재고가 가득 쌓여 있기 때문이다.

실제 감귤공장의 농축액 창고는 2800t 규모를 저장할 수 있지만 더 이상 저장할 수

없을 정도로 포화됐고 도내에는 농축액을 저장할만한 시설을 갖춘 창고도 없다. 또

판매된 농축액마저 제때 인수되지 않아 상황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에 따라 감귤공장은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현재와 같은 상황이 지속

될 경우 제한적인 수매와 생산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농가와 생산자 단체는 감귤생산량과 재고, 음료시장 상황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해 이러한 문제를 사전에 대비하지 못한 감귤공장이 그 책임을 피할 수 없다고

지적하고 있다.

아울러 다른 지방 저장창고를 임대하는 등 비상품감귤 처리를 위한 특단의 대책 마

련을 요구하고 있다.

</font>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2079 귤 빙과류에 제주감귤 사라진다? [푸드360] 1 기획정보과 2024-02-22 1176
2078 중문농협, 고품질 감귤 생산 결의 1 기획정보과 2024-02-19 1073
2077 제주감귤농협, 농산물 판매 전국 1위 1 기획정보과 2024-02-15 1214
2076 물가 끌어올린 과일…인플레 영향력 13년 만에 최대 1 기획정보과 2024-02-14 1310
2075 제주산 노지 밀감 사상 최고가 기록…"기후변화 영향" 1 기획정보과 2024-02-14 2281
2074 대구서 감귤·한라봉 이어 천혜향·레몬까지 수확 1 기획정보과 2024-02-14 1358
2073 제주시농협, 감귤 처리 '스마트 APC' 내년 말 건립 1 기획정보과 2024-02-14 1914
2072 [표지로 읽는 과학] 분자 수준에서 관찰한 감귤 오일 형성 과정 1 기획정보과 2024-02-14 1184
2071 귤 3만원대·사과 8만원대…과일값 '달콤살벌' 설 앞두고 '한숨' 1 기획정보과 2024-02-06 1172
2070 사과·배 지고 만감류·딸기·포도 뜨고…설명절 인기과일 지형도 ‘출렁’ 1 기획정보과 2024-02-02 1494
2069 감귤가격 급등에 오렌지 수요↑…대체과일 인기 1 기획정보과 2024-02-01 1212
2068 설 명절 앞두고 바나나 등 수입과일 값 하락…할당관세 효과? 1 기획정보과 2024-01-31 1280
2067 후렌치파이 신상 나왔다…이번에는 '감귤' 1 기획정보과 2024-01-30 1115
2066 "영동군 감귤이 탱글탱글" 만감류 3종 출하 한창 1 기획정보과 2024-01-29 1091
2065 기후위기가 부를 ‘강원도 감귤’ 시대 [취재 뒷담화] 1 기획정보과 2024-01-25 1260
2064 "수익 4배 이상 늘었어요"…'고당도 감귤' 없어서 못 판다 [송영찬의 신통유통] 1 기획정보과 2024-01-23 1484
2063 제주 서귀포 제주위미농협, 지난해 감귤 판매고 703억원 달성 1 기획정보과 2024-01-23 1461
2062 제주감귤 상품 기준, ‘크기’에서 ‘맛’으로 바뀌나 1 기획정보과 2024-01-15 1832
2061 장흥군, 레드향 수확 한창…높은 수확·판매량에 효자 노릇 '톡톡' 1 기획정보과 2024-01-12 1789
2060 장성군 “새콤달콤 아열대과일 ‘레드향’ 맛보세요” 1 기획정보과 2024-01-12 2408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