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과일 풍년 감귤 품질관리 요구

· 작성자 : 기획정보과      ·작성일 : 2009-10-21 11:17:35      ·조회수 : 2,810     

과일 풍년 감귤 품질관리 요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관측조사…사과·포도·복숭아 생산량 증가 전망


올해 양호한 기상 여건 등으로 과일 풍작이 예상돼 감귤 처리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감귤 출하초기의 이미지가 전체 가격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 고품질 출하 등 철저한 품질 관리가 요구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2009년 11월 과일관측월보'에 따르면 올해 사과생산량은 지난해보다 7% 증가한 50만3000t으로, 품질은 양호할 것으로 전망됐다. 포도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2% 늘어난 33만9000t, 복숭아 생산량은 7% 증가한 20만1000t으로 추정됐다. 반면 배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5% 감소한 44만8000t으로 전망됐다.

이처럼 사과·포도·복숭아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감귤 가격에 악영향이 예상된다.

특히 극조생 감귤이 출하되면서 서울 가락동 도매시장에서 4000원∼5000원(10㎏)에 거래되는 감귤이 속출, 감귤 이미지를 떨어뜨리고 있다. 심지어 3000원에 거래되는 사례도 빚어지고 있는 등 품질이 떨어지는 감귤이 유통되고 있어 감귤 제값받기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이에 따라 완숙과 위주로 고품질 감귤이 선별 출하될 수 있도록 농가 실천과 행정·농협의 지도 강화 등이 시급하다.

제주농협 관계자는 "올해 감귤의 당산비가 10을 기록해 품질과 맛이 좋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출하 초기에 형성된 감귤 이미지가 노지감귤 전체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감귤을 강제 착색하지 말고 완숙과 형태로 출하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민일보 10월 20일 (화) 이창민 기자 lcm9806@paran.com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2079 귤 빙과류에 제주감귤 사라진다? [푸드360] 1 기획정보과 2024-02-22 1164
2078 중문농협, 고품질 감귤 생산 결의 1 기획정보과 2024-02-19 1061
2077 제주감귤농협, 농산물 판매 전국 1위 1 기획정보과 2024-02-15 1198
2076 물가 끌어올린 과일…인플레 영향력 13년 만에 최대 1 기획정보과 2024-02-14 1300
2075 제주산 노지 밀감 사상 최고가 기록…"기후변화 영향" 1 기획정보과 2024-02-14 2269
2074 대구서 감귤·한라봉 이어 천혜향·레몬까지 수확 1 기획정보과 2024-02-14 1346
2073 제주시농협, 감귤 처리 '스마트 APC' 내년 말 건립 1 기획정보과 2024-02-14 1898
2072 [표지로 읽는 과학] 분자 수준에서 관찰한 감귤 오일 형성 과정 1 기획정보과 2024-02-14 1170
2071 귤 3만원대·사과 8만원대…과일값 '달콤살벌' 설 앞두고 '한숨' 1 기획정보과 2024-02-06 1159
2070 사과·배 지고 만감류·딸기·포도 뜨고…설명절 인기과일 지형도 ‘출렁’ 1 기획정보과 2024-02-02 1482
2069 감귤가격 급등에 오렌지 수요↑…대체과일 인기 1 기획정보과 2024-02-01 1201
2068 설 명절 앞두고 바나나 등 수입과일 값 하락…할당관세 효과? 1 기획정보과 2024-01-31 1267
2067 후렌치파이 신상 나왔다…이번에는 '감귤' 1 기획정보과 2024-01-30 1100
2066 "영동군 감귤이 탱글탱글" 만감류 3종 출하 한창 1 기획정보과 2024-01-29 1077
2065 기후위기가 부를 ‘강원도 감귤’ 시대 [취재 뒷담화] 1 기획정보과 2024-01-25 1247
2064 "수익 4배 이상 늘었어요"…'고당도 감귤' 없어서 못 판다 [송영찬의 신통유통] 1 기획정보과 2024-01-23 1474
2063 제주 서귀포 제주위미농협, 지난해 감귤 판매고 703억원 달성 1 기획정보과 2024-01-23 1443
2062 제주감귤 상품 기준, ‘크기’에서 ‘맛’으로 바뀌나 1 기획정보과 2024-01-15 1821
2061 장흥군, 레드향 수확 한창…높은 수확·판매량에 효자 노릇 '톡톡' 1 기획정보과 2024-01-12 1775
2060 장성군 “새콤달콤 아열대과일 ‘레드향’ 맛보세요” 1 기획정보과 2024-01-12 2392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